자유주의연대(말만 자유주의지 박정희같은 독재자를 찬양하는 가짜 자유주의 뉴라이트 연대)같은 뉴라이트 집단들은 흔히 탈민족주의 집단이라고 불리지만 이들은 진정한 탈민족주의(post-nationalism) 집단이 아니다.
이들이 주장하는 탈민족주의란 좌파민족주의자(통칭 NL)들이 주장하는 반미주의적인 민족주의를 버리자고 주장하는거지 애국주의적인 민족주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민족주의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열린 민족주의 하자고 주장하는 새끼들이고...
대표적인 예로 지들이 말하는 자유주의와 억만년쯤 떨어져있는 이승만 박정희를 민족중흥의 영웅이라고 찬양질하며 헬조선론을 국가 자존심 훼손이라며 부정하는 것만 봐도 얼마나 이들이 애국주의적인지 알수있지
서구권에서는 애국주의 또한 민족주의(nationalism)의 일종으로 보지만 한국에서 민족주의(ethnic nationalism)와 애국주의(patriotism)가 서로 상반되는 개념인 것처럼 사용된다. 이는 분단의 특수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반미친북적 민족주의, 탈(남한)국가주의는 아무래도 좌파이념으로 탈민족주의적 국가주의가 우파 이념처럼 되어버린 것이다.
뉴라이트 진영은 자칭 자유주의라면서 박정희 이승만을 찬양하며 민족주의는 부정하지만 nationalism은 부정하지 않는 오류를 저지르는 셈이다.
진정한 자유주의자라면 민족주의(ethnic nationalism) 뿐만아니라 nationalism(애국주의 포함) 전체를 부정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자유주의다.
헬조선의 민족주의는 변형된 형태의 ethnic nationalism(사실상 조선의 극단적인 혈통우선주의로 인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치와 동일한 racism - nationalism이 맞는 번역이 아닌가 고민되네요.)인데.
이를 부정하는 쪽은 소위 '자유단체'이건, '반미운동권'이건 어느 쪽도 저러한 사상을 부정하지 않아서요. 다만 헬조선의 소위 '자유단체' 는 북한과 반미주의를 부정할 뿐이지요.
근본적인 관점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