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국뽕거하게 드링킹한 유저가 한국역사가 5천년이라고 개 국뽕을 들이미는데

우리사이트에 역사갤러리 하는사람 꽤있는걸로 알고있음.

백제시대부터 중국에 사신보내서 역사에 기록되기 시작한거 아니냐?

5천년역사? 

미친 개 등신같은 소리하고 자빠졋네?

5쳔년역사라고 생각함?






  • 클로에
    16.06.17
    대략 2300년 정도로 추론되네요.

    아무튼 고조선을 점령하고 세운 한사군(한나라가 세운 지배 관청)도 있었구, 그 전부터 조선의 존재자체는 중국에 알려져있기는 하였습니다.
  • 지구인
     16.06.03
    99.999퍼센트 사이다. 일본인 정말 대 천사입니다. 그런데 정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요. 5000년 역사는 아니고 2700년 역사로 수정해주시면 좋겠어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일연이 쓴 삼국유사(땡중이 전국돌아다니며 구전이야기 모음집)을 바탕으로 쓴것이고 일연조차 삼국유사에 (고)조선이 그렇게 오래전에 존재했을까 의구심이 든다고 적어놓았습니다. 혹시 다른 의견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고요."라고 또한분이 적어주신게 있네요.
  • 클로에
    16.06.17
    고조선 BC7세기가설이 있기는 한데, 이것 또한 너무 성립시기년도를 앞으로 잡은 것이라서요.
  • 클로에
    16.06.17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 중 헬반도의 정치체계가 기록된 가장 오래 된 책은 사마천의 '사기' 로 간략하게 기록이 되어 있는 정도입니다.
    거기에 위만조선 이전에도 국가가 존재하였던 것은 정황상 어느 정도 추론되므로(사실 자료가 거의 없습니다.), 구조상 대략 2300년 정도로 추론해 볼 수 있는 것이에요.

    5000년이라고 하면(고조선 BC2333년설)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일본을 야먀테라스신이 세웠다는 신화연대기와 같은 것으로, 고대민족주의를 주장하는 헬조선의 민족주의사관을 제외하면 그러한 주장을 하지는 않지요.
    일반적인 관점(학계 기준)에서는 고조선 BC7세기설조차 거의 사장된 설입니다.
    삼국유사, 삼국사기는 고려시대에 씌여졌는데, 4000년 전 일을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이 헬조선역사상 최초의 관련 기록(BC2333년설)이라면 날조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지요.

    애초에 헬조선의 민족주의 사관이라는 것은, 임진전쟁 시 의병의 활동과 같은 것을 민족주의의 발흥으로 보는 등, 완전히 가설 자체가 잘못 되어 있어서요.

    일본제국이 대부분의 근대화를 진행시켜준 건 맞네요.
    심지어 대한제국 시절에도 제대로 된 개혁의 토대는, 이토 히로부미의 총감부 감독 하에 이루어 진 것들이어서요.

    1. 토지조사사업 - 관습적인 전근대 토지경작을 근대 법률의 적용을 받는 근대적인 토지소유권으로 변경시켜주었지요. 근대화의 초석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
    2. 사회 안정화 - 조선시대의 전근대 인치에서 벗어나 근대적인 행정시스템 도입, 지역 구석구석까지 행정 시스템을 놓음으로서 구한말의 혼란상을 가라앉혔지요.
    3. 사회간접자본 건설 수행 - 구한말에는 사실상 제대로 된 전국적인 근대적 사회간접자본 시스템이 마련 안 되어 있었으나, 일본의 개혁으로 대폭 개선.
    GHQ의 계산분으로는 일본제국령 시기의 사회간접자본 기여도가 60억달러(당시 화폐 기준으로)에 달한다고 계산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조선총독부의 예산을 보면 대부분이 본국 정부의 지원으로 연명하는 적자시스템이었는데, 오히려 조선의 국가시스템을 정비해주느라고 비용이 많이 들어간 게 아닐까 싶기도 하더군요.

    4. 그 외의 경성제국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설립, 본격적인 국민기초교육의 시행, 한글(조선어)교육 시행 -> 이 부분은 나중에 가서 빠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여한 바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문맹이던 조선에 한글이 보급된것도 소수 민족주의자들이 한글을 연구해서 가능했다기보다는, 일제의 교육정책 덕분에 가능하였던 것.

    간략하게만 들어보아도 상당히 많구요, 더 자세히 찾아보면 더 많이 나올것입니다.


    이전 글의 제 댓글에서 퍼왔어요.

  • 심지어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을 어느 정도 발전시키려면 일본경제에 부담이 된다고 지배권 유지해 주는 방식으로 통치하려 했는데 안중근 의사가 암살하는 바람에 무력합병을 주장했던 강경군부세력에 의해 다음해 바로 한일합방  if는 없다지만 만약 이토 히로부미가 죽지 않았으면 아직도 조선에는 형식적이나마 왕이 남아 있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함
  •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로 생각안하는 새끼들이 진짜 미친거지.
    일본입장이나 외국사람들 입장으로 봐도 테러리스튼데
    그것도 이토히로부미가 한일합방 반대파였던것도 모름
    안중근은 그냥 지가 어떻게 유명세좀 떨쳐볼라고 한거야.
  • 심지어 이토히로부미 얼굴도 몰라서 얼굴에 점있다는거 알고 점있는새끼들 한테 던짐.
  • 탈인간
    16.06.17
    역사가 2000년이면 어떻고 5000년이면 어때.
    그동안 ㅈ도 뭐 한게 없는데.
  • 저 국뽕유저 가 지입으로 지가 한국교과서로 세계사 한국사를 처배워놓고
    5천년 역사라고 주장하는게 웃겨서그럼.
  • 명박가카 의견대로 광복절릏 건국절로 바꿔, '우리나라 역사 이제 겨우 71년, 우리는 지금 오오오력 하고 있어요.' 하는게 그나마 덜 쪽 팔리겠다.

  • 저의 잘못된 정보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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