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좆선과이상의괴리
16.06.15
조회 수 171
추천 수 4
댓글 2








우리아버지는 54년대 생으로 국뽕,콘크리트 우덜식 논리로 뒤범벅된 전형적인 합리적 보수 주의자의 탈을 쓴 꼰대중 하나엿다.

 

근데 그런 아버지가 내가 이민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자 술이 들어간 아버지(울 아부지의 특성은 술이 들어가면 진심이 나온다.)

 

이민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는 그 반응을 보고 섬칫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우리아버지는 방산 비리나 국내 문제점을 근거를 들어 고쳐 보자 하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다, 니가 모르는게 많다며 이민을 이야기 하는 나를 너같은 애들은 가면 원숭이 취급 받는다며 다그치기 일쑤 였던 양반이.

 

나에게 이민을 장려 하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내가 놀라서" 아버지는 이민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 었잖습니까?" 하며 되묻자 아버지는 그래도 자기는 한국 사람인데 

 

어떻게 한국을 떠나라고 말할수 있냐, 솔직히 60이상 살아온 나도 이 나라에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며 푸념을 늘어놓았다.

 

솔직히 54년생이면 국뽕을 거의 치사량이 아니라  남미 마약조직의 마약 생산량 만큼 맞았는데도 불구하면 이나라는 상태가 어느 정도로 심각한건지 모르겠다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2 0 2015.07.03
1958 내 경우는 좀 이상한게 2 new lemuever 122 1 2016.06.20
1957 요새 이사이트에 국뽕어그로가 설쳐대는데 대처방법 2 newfile 탈아입구 98 7 2016.07.01
1956 중독 2 new 지옥을노래하는시인 86 4 2016.06.20
1955 내집이란걸 살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2 new 이민가고싶다 164 2 2016.06.20
1954 The end justifies the means. 2 newfile Goy666 127 1 2016.06.22
1953 힘듭니다 2 new 하루살이 115 1 2016.06.29
1952 조력자살 2 new 호프리스 165 1 2016.08.21
1951 다케시마(독도) 문제를 매듭짓고 싶으면 헤이그재판소에 가라 2 new 탈민족 94 6 2016.07.08
1950 우리가 센징이랑 구분되는 그것은 우리가 센징이랑 구분되지 않는것에서 나옴? 2 new 시대와의불화 163 5 2016.07.08
1949 헬스러움 또는 꼰대스러움 2 new 떠나고싶구나 142 4 2016.07.11
1948 영어 스피킹 자료 - 영어 문단 #17: 주스 가게 2 new 매드캣! 126 0 2016.07.14
1947 sm왕국 2 new Сталинград 275 8 2016.07.15
1946 내 블로그 글을 따라하는 목사: 그날 따라 설교가 이상했다. 또 권사라고 성추행을 하다니... . 2 new 상어목사 197 3 2016.07.21
1945 댓글 꼬라지 봐라... 2 new 씹센비 117 2 2016.07.29
1944 헬조선에서는 모든 것이 계급화 2 newfile 코스모스꽃향기 236 6 2016.07.31
1943 실험 프로젝트. 2 new 반헬센 186 1 2016.07.31
1942 화성인 187 이메일 주소 아시는 분 있으신지요? 2 new 기재 125 2 2016.09.18
1941 역센징 새끼들 맞는말만 하니까 왜 부아가 치미냐 2 newfile 갈로우 129 4 2016.08.08
1940 법이 국민을 대하는자세 2 new 시대와의불화 99 0 2016.08.09
1939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강연 녹취록 2 new 당신은NERD 163 3 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