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여러분은 나라에서 대학등록금과 학비를 일부 지원해주거나

대학에서 저소득층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에 대해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저는 결사 반대입니다. 

대학교육은 의무교육도 아니고, 또 대학생은 실질적으로 

성인이기때문에 자기 스스로 벌어서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 없을 땐 그냥 돈 벌고, 여유가 생기면 그때 공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 때문에도 학력차별도 생기고, 젊었을 때 공부안하면 이상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반대합니다.






  • 당위성을 논할 필요도 없이 전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장학금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선진국일수록 장학금을 더 많이 주어서 배움의 기회를 확대시키려는 경향을 띄는데.

    너는 왠 개새끼마냥 꼰대감에 휩쌓여 개소리를 지껄이는거냐???


  • 뭔가 보수적인 마인드긴 하지만 헬조선에서 헬화된 대학 교육 때문이라면 생각해 볼 만한 반대 의견이긴 한데, 현실성이 없는 반대 같아서 저도 반대합니다. 지금 등록금 가격이 얼만지는 풍문으로로다 들어보았다면 모를 리는 없을 테고 지금 헬조선 대학들의 표준 가격이나 다름없는 500만원을 그냥 노오력으로 때울 수 있다고 하는 거는 정말 현실성이 없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 세벌
    16.05.22
    여기에 올리기엔 아까운 글이네요. 정부3.0 게시판에 올려보셔요
  • 가서 게시글 삭제되지 않으면 다행이죠. 제가 봤을 때는 분명히 이와 비슷한 글들 많이 있는데 지금까지 시행된, 아니 논의라도 된 거 있냐고 하면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 애초에 대학 교육 자체가 의무가 아닌 건 사실이죠. 그렇지만 하지 말라고 법적으로 막아 놓은 것도 아닌 만큼 선택에 맡기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아시잖습니까? 고졸과 대졸 출신 취업자의 임금 격차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어느 대학을 가더라도 흔히 말하는 졸업장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결국 대학에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배운 기술, 전공 지식들을 잘 써먹으면 다행인데 헬조선에서는 그게 아니라는 거죠. 전공이 인문학이면은 그냥 굶어죽는 건 확정이고 흔히 말하는 예체능은 자기가 정말 피카소 뺨 칠 정도의 신급 아니면은 그냥 그럭저럭 살다 죽는 거고 이전에 유행했던 경영학과도 사기업 와장창 하면서 경영은 무슨 하니까 유명한 대학들은 로스쿨 만들어서 사시 대신에 돈 퍼부어가면서 다녀서 최소 변호사 따고 판검사 하고 있고, 그것도 안 되면 결국 학교 도서관에서 9급,7급 공노비 준비해야 하는데 대학이 아니라 그냥 단슨한 국/사립 취업학교일 뿐이죠. 제가 노량진에 2개월 넘게 살면서 느낀 게 이제 대학 가야한다는 그런 게 깨지고 있습니다. 수능 마친 고3들이 졸업하자마자 노량진에 와서 공노비 준비하는 거 보니까 진짜 대학은 진짜 망했다는 걸 느끼죠. 말이 엇나가긴 했지만, 저는 정말 대학 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학비를 지원해 주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학비 자체를 지원해 주는 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처럼 말도 안 되는 사립대학 등록금 500만원 같은 이런 학자금 거품을 걷어 내고 진정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한테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 ㅄ같은 헬조선에서는 뭘 해도 헬화된다는 게 문제여서 그렇지, 이상론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저는 정말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이 지원받아야 한다는 거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 대학등록금지원=교육사기꾼들 배불림
    미지원=교육세습

    뭘해도 열화되는, 미개한반도열화법칙

    대학은 입학이 쉬워도 졸업이 어려워야하고
    이조강점기부터의 학벌신분의식이 혁파되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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