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무스탕
16.05.10
조회 수 341
추천 수 8
댓글 6








 

여혐을 정서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나또한 그런 감정을 느낄때가 많다.

이글을 쓰는 나도 여혐을 안해본 적이 있다고는 말 못하겠다.

 

그런데 여혐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실상은 여성들도 피해자인 경우도 많다. 물론, 그렇지 않은 여자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나쁜 여자들 때문에 좋은 여자들까지 욕먹을 수도 있다는 점은 문제다.

 

물론 요즘의 여혐 분위기(?) 덕분에 나도 순진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여자를 보는 안목이 생긴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제 여혐은 할만큼 한것 같다.

헬조선은 수천년동안 여혐을 해왔고 특별히 요즘 들어서 여혐 정서가 새로 생긴것도 아니다.

 

여자들은 모두 다르다. 모든 여자들이 나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든 여자들이 좋은것도 아니다.

 

어쨋든 여혐이 나쁘다고 해도 어차피 할 사람은 할 것이다.

이글은 여혐이 나쁘다고 가르치려고 쓴 것은 아니다. 어쩌면 나는 여혐에서 벗어나 있다고

말하는 자체가 오만일 수 있으니까.

 

그런데 남녀평등에 관해서만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상당히 기형적인 나라라서,

제도적으로는 지금까지 남녀평등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물론, 우리나라가 제도적으로만 돌아가는 나라가 아니라서 이문제를 자세히 논한다는 건 무척

복잡한 일이 되겠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실질적인 대중문화 상에서는 상당부분 남녀평등이 이루어졌고,

오히려 남자가 역차별 받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즉, 어떤 부분에서는 남자가 차별받고 어떤 부분에서는 여자가 차별받는다고 느끼고 있는거다.

부분별로 차이도 있지만 개인별로 차이도 심하다.

 

내가 말하고 싶은건 어쨋든 현실은 복잡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혐과 남녀평등 문제는 분명히 다른 문제다.

 

그런데 지금 헬조선 남자들이 힘든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힘들다면 우리를 힘들게 만든 대상을 정확하게 공격해야 한다.

 

내 생각에는 타겟을 정확하게 한정해야 한다.

예를들어서 난 빡촌을 가서 창녀의 마인드가 마음에 안들면 그 창녀에게 욕을 퍼붓고 나온다.

꼭 그 당사자여야 한다는 거다. 물론 삼촌한테 맞지 않을 선에서만.

나한테 피해를 준 여자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 피해가 가도록 해서 안된다.

 

해당하는 당사자에게 꼭 피해를 돌려주자는 것이,

여혐이라는 관념에 집단적인 미움을 보태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든다.

복수는 물론 나쁜 것이지만 극단적으로 착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파괴하게 되는 것보다는 나을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여혐이라는 것이 헬조선 남자들 스스로가 스스로를 가장 사랑해야할 대상이라고

깨닫게 만든 점이 있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이유라면 충분히 역할을 했으니

앞으로도 더 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 전 페미나치는 싫어하지만, 나머지 여자는 모두 환영입니다.

    서로 즐거움을 주는, 상부상조하는 관계인데 맹목적으로 싫어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덕분에 오늘은 늦게일어났네요... ㅋㅋㅋ
  • 죽창앞에선모든국민은평등하다
    16.05.10
    지금 이상태인데 어련하겠나.. 조만간 중국꼴날거라봅니다 ㅋ 냉정한 이기주의,개인주의.  요즘, 다들 국제결혼 하는 추세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조만간 국내결혼자가 급속적으로 준다에 1표걸겠습니다 하하하 선한 사마리안법? 그딴거 개나 줘버리라지 ㅋㅋㅋ 남도와줬는데 내만 ㅄ되면 뭐하나. 자살행이지. 별금백만원이상이면 빨간줄그어지는세상,가뜩이나 여자가 불쾌하면 벌금200은넘아가는세상인데 어련하겠습니까. 전 무시하고 갈렵니다. 물론 그런년들이 대부분이 아니란걸알지만, 그런년들이 이제 더이상 소수에서 맴돌정도의 수가아니란건 아시잖습니까? 다 자기가 자처한꼴입니다. 자업자득이죠. 세상의외로넓다고생각해도 좁습니다. 빨리 탈조선이나해야겠습니다.
  • 반헬센
    16.05.10

    봐보자~!

    내가 너무 앞서 나간 것인가, 아니면 대부분의 헬센징들의 의식이 문제인 건가?
     
    헬센징은 물론이거니와 세계인적으로도 암컷으로 태어나든 수컷으로 태어나든 장애자로 태어나든 살면서 장애를 가지게 되었든 그것이 더 이상 문제의 화두로 되고 일상속에서 상당히 차별되어져 있는 시스템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신석기 시대적 사고인건가? 피부색이 까맣던 노랗던 하얗던 알비노계통이건, 눈동자가 노랗던 파랗던 빨갛던 정상적인 교미상태로 해서 얻어진 것을 그 개체를 놓고 차별(대우)하는 것을 논하는 시대가 과연 어느 시대적 사고인건가?
     
    지금시대쯤이면 적어도 인간종으로 태어난 거와 침팬치나 돌고래로 태어난 개체들간의 차별과 그 영역및 상관관계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어야 하나?
    이게 최소한이다.(-물론 나의 사적인 추측적 관점으론 그렇다는 것이다.)
     
    아직도 암수로 태어난 거와 특정 피부색이나 장애를 갖고 태어난 거를 갖고 사는 데 심각한 불편을 느끼면서 왈가왈부할 정도면 ㅅㅂ 그런 인간세상도 볼장 다 봤다.
    피부색이나 성별이나 장애같은 그런 것이 아니라, 그 인피를 둘러쓰면서 행하고 사고하는 자의 그것들로 따지고 왈가왈부해야 하는 것이어야 하지 않느뇨?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지구상의 인간이라는 존재들이 중요한 존재이기는 하지만, 절대 대단한 존재는 아니다. (제발 명심하라.. 좆도 어떤 색희들 니 잘난맛에 산다는 건 알겠는데, 함부로 깝치지는 마라.)
     
    그렇다면 위의 최소한을 좀 벗어난다면, 일반인들도 상당수가 복제인간과 기타 복제 생물들의 권위(권리)와 생활및 교육, 그리고 그들의 ID와 이용범위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개체성(ID)을 갖는 고지능 로봇이나 Cyber 생명체들및 홀로그래픽 개체들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지구외의 것들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어야 할 시점이 충분히 되고도 남았다.
     
    화제를 잠깐 바꿔볼까나?
    영화 '혹성탈출' 알지? 예를 들어보자. 유전자 조작으로 생긴 돌연변이 침팬지중에서 인간보다 훨씬 고지능적이고 도덕적이며 합리적이라고 할 때에,
    그런 침팬지는 온갖 비리 쳐저지르면서 같은 인간종인 암컷이나 수컷들의 성을 희롱하거나 비인격적 대우해주는 사악하고 간교한 자에 비해서 우월한 개체인가 아닌가?
    당신이 인간종에 속하므로 맞아도 인정하기 싫은 것인가? ㅈㄹ하고 자빠졌네.. 그렇다면 더 이상 나하고 얘기해봤자 시간낭비다.
     
    애네들 보다.. 더 고차원적인 것을 갖고 논의해도 마땅치 않을 시대에 아직도 자주 신석기시대 유인원들만도 못한 짓거리를 자주하는 인간족속들이라면 몰살시켜도 긍정해주며 도장찍어줄란다.
     
     
    ----글쓴이 무스탕에게 하는 말은 아니고, 객들이 읽어보라고 쓴 것임.
     
     
     
     
  • 반헬센
    16.05.10
    소위 싹아지 없고 몰상식한 암컷 헬센징들이 많이 늘어났고, 묻지마식 범죄나 감정이나 원한이 실린 표정을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나라 자체가 제도적 사회적으로 여러면에서 좆망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교육이나 방송매체및 기업체들, 사회적 암묵 시스템들이 상당히 부정적으로 운영되어 왔고, 법적 기간망적 제도적으로 상당한 일조를 했다는 것이다.
    물론 수컷들도 마찬가지 피차 일반이다. 결국 황금만는우의와 이기적이고 사기적인 배금주의 추종자들이 늘게 되어갔고, 이렣게 되는 데에는 국가와 법조계에서 일조했으며, 또한 그런 국가시스템이 되도록 많은 헬센징들이 일조를 했다.
    그런고로 이것은 국가나 공무원이나 기업체들 일부의 책임만이 아니라, 국민을 포함한 전체적인 책임이며, 그에따른 효과(현상)인 것이다.
  • 레가투스
    16.05.11

    여혐을 떠나서, 평균적으로 볼때, 2030년들중에서 싸가지없고 몰상식한 헬센징녀들이 많다는것은 나도 부정하지 않는다. 내친구들이 나보다 훨씬 많이 당했다...그들중에서는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을 정도로 그년들에게 잡혀 휘둘리는 놈들도 꽤 있다. 짱깨년들도 조금씩 열화되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행히, 대륙의 특성떄문에 한국처럼 이렇게 단적이고 극단적인 성향을 띠지는 않는다.

     
    실제가치가 낮은 한국년들은 다른국가년들에 비해서지나치게 평가절상이 되었는데, 이번에 imf 터지면
    마녀사냥 바람이 더불어 여성지위도 바닥칠날이 얼마 안남았다. 
     
    근데 이 이슈가 국민을 포함한 전체 책임에 달려있다는것을 동의한다. 특권을 받거나 예쁜 여자애들의 특징은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호의를 보여주거나 구애를 하는 남자들은 또 증오한다는것이다.
    그래서 그에 대처하는 방법은, 절대 이쁜 여자들한테 굽히고 들어가거나 칭찬하거나 떠받들어주어선 안된다. ㅈ잘보이려고 애쓰면 더 깔본다.  그년들은 원래 그렇게 자라왔기 때문에 자기가 개길수 없고 함부로 대할수 없는 우위에 위치한 남자에게 끌린다. (그럼으로써 자존감을 지킬수 있고, 구차한 연인감 courtship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섹스파트너로 만드는 첫단계이다.)
     
    이런 극소수에게 이쁜기집에 해당하는 특징이 전 헬센징녀한테 퍼지고 있는데, 
    그건 사회제도 때문이다. 이렇게 독립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뺏어버리고 여성을 위한 쓰잘데기 없는 이러한 편중제도를 다 분쇠 시켜야 건강한 여성성을 되살릴 수 있다. 
     
  • 다프
    16.05.13
    마자 헬조선 사이트에서까지 여혐을 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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