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녹두장군
16.05.09
조회 수 409
추천 수 1
댓글 11








* 사견입니다

 

인도는 카스트제, 영국은 보이지 않는 생활속의 계급제(물론 실제 귀족도 존재하지만), 일본에도 원주민에 대한 차별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을 볼 때,

 

그 갑질좋아하는 한국문화에서 20세기에 폐지된 반상문화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역시 한국전쟁이 아니었을까요?

 

너도나도 죽창맞다보니까 그냥 다같이 평범해진것 아닐까...

 

조선에는 (북방계 출신으로 추정되는) 백정계급 아내를 축제때 강간행위하는것처럼 능욕하고(실제 강간으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고기를 가져오게 했다는 문화가 (자랑스럽게)기록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상당히 심각했음에도 역시 죽창은 이것을 한번에 해결...

 

나이문화랑 기수제도만 이제 어떻게하면 되지싶은데 참...






  • http://hellkorea.com/free/670150

    ㅇㅇ 6.25로 때 몰살 당해서 백정천시 습성이 사라졌지.

    워낙에 전부다 망하고 거지가 되다보니, 이것저것 가린다는 개념이 붕괴됬거든.

    결론? 죽창이 답이다.  프랑스도 죽창으로 간단하게 해결봤고, 러시아도 죽창으로 해결했다.
  • ㅋㅋㅋㅋㅋㅋ 재밌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러시아 죽창은 좀 심했죠... 스탈린옹... ;; 
  • blazing
    16.05.13
    아닙니다, 스탈린의 러시아산 죽창은 당연힌 것 이었습니다. 부패한 구 권력에 빌붙어 인민을 해방하고 보호하여야 할 시민군을 강제징용하여 착취하고 임의적으로 설립한 위계질서를 이용하여 인민을 착취하였으므로 그들은 모두 죽창을 맞아 마땅했습니다. 문제는 이 헬조선의 군에도 그런 피의 숙청이 필요하다는 점이지요.
  • 죽창혁명
    16.05.09

    죽창 들 준비도 됬고 죽창을 들어야 될 필요성도 잘 알고 있는데 대체 그럴싸한 명분이 없음. 6월 항쟁때는 호헌철폐 독재타도라는 명명백백한 명분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죽창을 든다 한들, 무엇을 기치로 들고 일어날 것인지부터 굉장히 모호해짐. 정작 가장 죽창을 날카롭게 갈아야 할 2030들은 일베 혹은 메갈로 인터넷 상에서도 사분오열 되어 있고 현실에서도 자기 살길 찾아서 정신없거나 혹은 단순 유흥에 빠져 있고 혹은 그냥 현실도피, 소소한 취미생활에 빠져 투표도 안 하고 금수저도 아닌데 사회 돌아가는 거 그 자체가 무관심하거나, 그나마 좀 뭔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최소한 인지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이 커뮤니티는 글 리젠 수만 봐도 극 소규모 커뮤니티에 불과함. 양질의 글도 계속 줄어들고 있고, 물론 나도 그런 글을 써내지 못하기에 할 말은 없다만, 5년만 지나도 정말 아비규환 지옥도가 눈앞에 펼쳐질 것 같음. 급식일때부터 꾸준히 신문을 봐 왔는데 10년 전에는 묻지마 범죄라는 용어가 없었던 것 같은데.... 세월호같이 큼직큼직 한 건 그렇다 치더라도, 요새 지옥불 가열되는 속도가 한층 더 가속화되는 거 같음. 좋은 지표 자체가 하나도 안 보이는데, 수저라도 없는 입장에서는 뭘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정말 갑갑함

  • 능력있는 개인은 해외에서 좋아하는 인재입니다. 탈조선하세요 ㅋㅋㅋ
    솔직히 아버지가 헬조선의 주역인 대기업 이사이십니다만, 한국 경제에 미래는 없다는게 중론입니다. 
  • 죽창혁명
    16.05.09
    가진 거 수비하면서 전문직으로 살길을 모색중입니다 저도 아버지가 금융권 공기업(ㅎㄱㄱㄹㅅ)에서 지점장까지 하고 퇴직하셨는데, 제 2의 IMF가 멀지 않았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군요
  • 글쎄요. 외환은 충분해서 외환위기는 터지지 않겠지만 ㅋㅋㅋㅋ 아마 천천히 저성장 기조로 접어들지 않을까요
    다만 요새 중국쪽이 오히려 외환위기가 날 가능성이 보이긴 합니다(...) 부동산 버블도 심각하고

    에휴, 전 전문직이고 뭐고 한국이 싫어요. 뜨렵니다 ㅋㅋㅋ
  • 대략 살펴보았는데, 여기는 거의 혐한 일뽕이신분들이 지나치게 많은 것 같네요
    이렇게 사이트가 극단으로 나가면 사람들은 떠납니다. 헬조선이라는 단어에는 공감하지만 조선인들은 다 죽어야된다는 인종청소식 발언은... 
    저도 생소한 것들이나 좀 더 찾아보다가 접어야겠습니다... 
  • 예전에는 객관적이고 좋은 글들도 많았는데

    일베랑 메갈, 역갤들 많이 유입되면서 
    원색적 혐한, 일뽕, 여성비하가 판을 치고있음.
    유입되는거 자체는 괜찮은데 자기들 사이트에서 하던 습성을 여기서 고대로 하고있으니,,
    평범한 사람들(?)에게 점점 부담스러운 사이트가 되고있음. 
     
    까놓고 말해서 일뽕, 여성비하 머라고 하면 
    목소리 버럭버럭내어서 박박우기기, 몰아가기, 분풀이 등 헬센징 종특 발현하니까
    뭐 침착하게 반박할 의욕도 떨어지고 그럴수 밖에 ㅋㅋ..
  • 이거 진자 중요한 말이다.
    내가 작년에 일베, 역갤 적으로 만들지 마라고
    그럴때 욕먹엇는데 
    이제 메갈의 벽에 부딪히고 있음 
    단합이 안되는데 혁명은 무슨..
    죽창 혁명이던
    헬센징 종특 뿌리뽑기던
    노력의 방향을 릴렉스로 잡고 
    한국 여자들또한 같은편으로 돌려야하는데.
    어른들이야 뇌굳었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까지는 생각보다 말 통하는데 
    나만 해도 할머니 할아버지랑 엄빠들한테 
    존댓말 폐지 성공햇음 생각보다 알아듣게 설명하면 
    바뀌긴 바뀜 험난하지만.. 아무튼 꼰대는 그렇다 쳐도
    여자랑 분열하는거가 지금 노답이지 
  • 다프
    16.05.13

    아닙니다.. 양반이 없어진 것은 조선 후기 매관매직과 족보 매매로 모든 사람들이 양반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죠. 헬조선 유사인류가 죽창으로 뭘 할 수 있다고 믿습니까?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17491 0 2015.07.03
3239 딸래미가 목격한 좆교양 아줌마 2 new 헬리퍼스 629 3 2015.11.14
3238 최저 임금제는 좌파가요? 보수인가요? 13 new 저격한다 261 0 2015.11.14
3237 방금 긴장 풀었다가 실려갈 뻔 4 new 헬루미 296 2 2015.11.14
3236 베트남 신부공장 경험 썰 푼다(펌) new 헬탈출하고싶다 30505 5 2015.11.14
3235 헬조선에서 혁명이 못 일어나는것에 관한 개인적잡담 5 new 나그네 419 4 2015.11.14
3234 사회혁명은 멀지 않았습니다 4 newfile 열심히발버둥 401 2 2015.11.14
3233 확실히 내가 컴퓨터를 잘 못 다루기는 하는 듯 4 new Delingsvald 239 0 2015.11.14
3232 헬조선이 원하는 인재상 2 new 표백 424 1 2015.11.14
3231 게임을 하려면 조용히 주둥이 쳐다물고 해라... 11 new 식칼반자이 399 3 2015.11.14
3230 야~ 도배 좀 하자. 현광화문상황 http://onair.facttv.kr/ 이다. new John 264 2 2015.11.14
3229 IMF 간략 설명(IMF가 어떻게 온것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8 new 기무라준이치로 694 7 2015.11.14
3228 형제의 강.. 이라는 드라마 기억하시는분? new 기행의나라=헬조선 430 2 2015.11.14
3227 혹시 외국인 저자가 직접 쓴 한국 역사책이 있을까요? 2 new 조세니스탄 290 1 2015.11.14
3226 국뽕들아 프랑스는 세금이 70프로다 6 new 지옥불조선 445 4 2015.11.15
3225 헬조센 수구와 따까리 노예들이 시위에 대해 착각하는게 8 newfile 메가데스 380 6 2015.11.15
3224 헬조선 싫으면 이민가라고 하는데 1 new rktajgks 325 2 2015.11.15
3223 인터넷 공간은 개성표출의 장이 되어야 한다 new 살려주세요 109 1 2015.11.15
3222 한겨레, 대단하네요. 2 new 육헬윤회 286 0 2015.11.15
3221 헬게이트 오픈 좀 비 치 킨집!! 1 new 모두의죽창 305 2 2015.11.15
3220 헬조선 파워 블로거지의 최후 new 모두의죽창 339 2 201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