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에 글 읽다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 )
반드시 매로 다스려야 하는, 상태가 심각한 헬센진이 많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센세이들이 체벌 권한을 가져서는 안 되지.
학교 다니면서, 공정하게 처벌 하는 센세이 몇명이나 본적 있던?
헬조선 법 에는 "보호처분" 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잖는가.
살짝만 가해 해도, 가해사실이 확실하면 보호처분 받는게 맞다.
그게 빨간줄 그어지는 심각한 일도 아니며,
경찰이나 법원이 판단하는것이니, 체벌을 센세이들의 재량에 맡기는것 보다는 낫지.
폭력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절대악 (그러나 실제로는 암암리에 폭력이 이루어짐) --> 이것 보다는
몇대 때리면 사회봉사 몇시간, 대판 싸우면 소년원 2~3개월 나오겠네. 폭력을 쓸까 말까 --> 이게 더 낫다고 보는.
왜냐면 전자의 경우
"폭력이 나쁜거라고 말은 하지만, 여기는 헬조선이야 ㅎ 실제로 안 들키게만 하면 돼 ㅋㅋㅋ" --> 이런 사고방식이 길러진다.
이거 그야말로 헬조선 스타일이잖나 ㅋㅋㅋ 법과 규칙은 극도로 엄격하고, 실제로는 집행 잘 안하다가 재수 없으면 집행되는 ㅋ
후자의 경우, 폭력이 실제로 어느 정도의 죄질에 해당하는지, 어떤 행위가 범죄인가 하는 것을 체득하게 되지.
그리고 학교폭력 피해자들도..
보복하고 소년원 갔다오기 vs 그냥 계속 당하고있기 --> 이걸 비교해보고 고를 수 있다.
걔네들은, 폭력이 나쁜것이라 생각해서 복수 안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폭력이 절대악이 아니라 소년원 몇주 정도에 해당하는 (비교적 가벼운) 일이라 알려주는것이 도움 될지도 모름.
이렇게 하면 실제로 학교폭력 (및 센세이들의 권력남용) 많이 근절될거다.
뭐 여기는 헬센이니까.. 학교폭력이 줄고 처벌이 공정해지면 헬이 아니게 되므로, 저런정책이 시행 될 리는 없겠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