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북한 내 상위계층이며, 해외 외화벌이 노동자는 북한 내에서 선망받는 직업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남한생활을 동경해 집단탈출을 감행했다고 하는데, 만약 이런 사태가 계속 지속되어 북한 내부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장기내전상태로 돌입하던지 혹은 자체적으로 붕괴해 무정부 상태가 되어 버리는 사태가 일어나 마치 6.25때 전국민이 부산으로 피난을 떠나듯이 북한 인민들이 전부다 남으로 남으로 향하면 한국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까요?
북한 인구가 이천만인데 이중에 20분의 1만 내려와도 100만명입니다. 10분의 1이 내려오면 200만이네요. 일단 헌법에 의하면 북한 국민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휴전선 넘어 물밀듯이 몰려오는 이들을 막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일단 의식주를 제공해야 하고, 절대 다수가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어야 할 텐데, 과연 대기업 재벌이나 땅부자들이 재원을 감당하려 할까요?
대체 이 무지막지한 인구를 어떻게 감당해야 되나요? 더군다나 이 사람들은 남녀불문 군사지식이 있으며 총기를 다룰 줄 압니다. 개중엔 예비역 장교도 있겠지요
그리고 솔직히 국민정서상 다수가 북한사람들 동포라고 생각합니까? 별로 그렇지도 않은 것 같은데 이들이 경제적 혹은 이념적 문제로 적대시를 당하는 순간, 폭동을 일으키거나, 향토사단이라도 습격해 총기를 탈취해 위협이라도 가하면 어쩝니까? 육군 1개 사단 규모가 사단장부터 이등병까지 1만명인데, 군복무 10년씩 한 사람들이 100만명 단위로 폭동으로 일으키면 이거 어떻게 감당합니까?
한국군 국방부 장관부터 육해공 전 장병이 약 60만입니다. 예비군까지 동원되어야 할 텐데, 지금 예비군 모집 대상자들 중에 저처럼 위기감을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저는 정말 두렵습니다. 뭐 막말로 나이든 사람이야 죽으면 그만이지만, 젊은 사람은 어쩜니까?
정말 무섭습니다. 더 이상한 건, 주위에 이런 말을 해봐도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북진통일을 한다니 그냥 다 쏴죽이면 된다니 어처구니 없는 소리만 하고..... 제정신들이 아니에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