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미친거같아
16.03.29
조회 수 277
추천 수 2
댓글 2








대부분 헬 조선인들은 자기 이야기만 할 줄 알지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질 않습니다.

전 보통 대화에 끼면 듣는편인데.. 이야기듣다보면 진짜 재미없고 허구한 날 남이나 까고있고,

 

남자는 뭐가 어때야 하니 지 남친 여친 욕하기 바쁘고..듣다보면 지쳐서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는데도.

잘 들어주곤 합니다. 남이 이야기하기 편해라구요.

 

근데 이놈의 헬조선 사람들은 지 이야기 다 들어주고 내가 이야기 시작하면 시쿤둥합니다.

진짜 가끔은 속에서 졸라 재미없는 이야기 들어줬더니 태도가 왜 저따구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엔 그래도 그것이 제 장점인 줄 알고 잘 들어줬는데.

지금은 재미없으면 지들끼리 떠들라고 하고 걍 휴대폰 보고 있습니다..

 

예전엔 사람들과 대화에서도 공감을 주로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공감가는 부분을 파고들어서

맞장구 쳐주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그렇게 공감을 찾을려고 노력하는 동안 그 사람들은 내가 하는 이야기에

관심자체가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제 얘기가 그 사람들 보다 수준이 떨어지냐고요? 재미가 없냐구요?

이야기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

 

결론은 똑같은 수준입니다. 단 이야기를 살리는 건 들어주는 사람의 태도인데

헬조선 사람들은 들을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습니다. 지들 이야기만 할려고 하지.

 

100의 대화가 있으면 80을 말하면 20은 들어줘야 하는데

그 20마저 들어주기 싫어서 에휴..

 

뭐 파고 들어서 억지로라도 말하면 이야기는 이어갈 순 있는데.

그렇게 전투적으로 타이밍 보고 이야기하고 하는 것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에휴 오늘도 걍 짜지가 하고 있네요.






  • 화는이제삭히시고 그냥 사람이 반응하는원리를 생각해보시면 편할겁니다 사람은 거의다가 별관심없는건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습니다 또 들을려고 보려고 하지도 않죠 님도 사실 관심도 없는데 그냥 듣는 흉내내는것뿐입니다 그만두세요ㅋ 님은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그사람들이 님말을 듣게 하고싶으면 그들이 님에게 집중하고 관심가질 무언가를 갖추세요 못생긴여자애 말은 남자들이 잘안듣죠 근데 살빼고 이뻐져서돌아오면 알아서 집중하고 들으려합니다 물론 것도 자기가 얻고싶은걸 얻으려는 흉내일뿐이겠지만. 인기를 얻고싶다면 필요한걸 생각해보고 키우시면 됩니다 사람은 다 이기적입니다 기본적으로 특히 조선은 그정도가 과하죠ㅋ내얘기는 다쏟아내서 속시원하면 그걸로 된겁니다 관심도 없는 님얘기는 그닥 안들어도 되면 안듣고싶은겁니다 
  • 그 듣는 흉내라는 것이 사실은 대화에서 있어서 기본적인 요소이고, 매너인 것입니다. 대화는 일방적인게 아닙니다. 서로 소통하는 것이죠. 그런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이죠. 글에서도 언급했다 싶이 사람들의 이야기 수준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중요한 건 대화에 대한 기본매너가 있냐 없냐죠 ㅎ 관심을 가질 무언갈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듣고 이야기 하고의 비율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 사람을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고있어도 듣질 않고 자기 이야기만 하죠.


    또 여기서 말하는 것은 "이야기가 흥미롭냐 아니냐"도 있지만 말을 하는 사람도 중요합니다. 대화는 서로하는 거죠 그 말은 어느정도 이야기를 하면 그 이야기에 대한 대답 또는 관련된 것을 들어줄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헬조선인 대부분은 듣기보단 자기위주의 대화를 좋아합니다. 그러니깐 자기만 쏟아내고는 귀를 닫아 버리는 거죠.


    이건 인기를 얻고 싶어서 무언갈 갖추는거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대화에 대한 기본적인 것 조차 못 갖추고 대화에 임하는 겁니다. 사랑도, 대화도, 부부관계도 모두 일방적으로 한 사람이 이끌어가는 것이 아닌 서로가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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