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안녕하세요 지옥불반도에서 이제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미천한 중생입니다.

저의 어머님은 일본인입니다 아버지는 한국인이시구요 그래서 보시다시피 저의 국적은 2개입니다.

만 22살이되면 국적하나를 버려야되는데 한국을 버릴지 일본을 버릴지 참 고민입니다.

담임선생님도 헬조센을 잘아시는지 일본국적으로 하라고 하십니다.

학원 선생님도 그러시구요 일본어는 할줄압니다 이번 겨울방학때 일본에 친구들이랑 갔다왔구요 회화도 완벽하고 일본어도 그럭저럭 읽을줄 압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일본을 선택하라고 하시겠지만 저는 두려운게 딱 한가지있습니다. 만야  일본 국적을 선택하면 제가 일본에서 어떻게 경제 생활을 할지 그리고 거기서 면접같은걸 볼때 한국 고등학교를 나오면 어떤 눈으로 볼지 여기서 고민입니다.

인생의 선배로써 가르침을 받고싶어서 여기에 이렇게 글을씁니다.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찍어주십시오.






  • 헬조센노예사육장
    16.03.01
    지체장애가 있지 않은 이상 정상적인 사고회로가 있는 사람이라면 일본국적 택하지. 이 지옥에선 아무런 가능성조차 없다. 고작 그런 두려움 따위로 머저리같은 선택하면 일평생 두고두고 대대손손 욕쳐듣고 후회하며 살거다. 장담한다 한국국적버리고 일본국적 가질 기회가 있었단걸, 자식이나 손자가 그걸 알아봐라 생각만 해도 볼만한 꼴이겠네. (온갖 폐륜적인 말을 들어도 이 지옥에 애싸지른 넌 할 말이 없는거다.) 고작 그런 두려움따위로 한국국적 택하고 일본국적버리면, 그 두려움보다 더한 나락을 반드시 맞이할거다. 그것만 알아라. 그리고 군대도 가야하는데 말이다. 그냥 무시할수도 있었는데, 배부른 소리에 생각만해도 열이 뻗쳐서 말이다. 일본여자랑 결혼해야지만 얻을수있는 남들은 얻을수없는 일본국적을 경제가 어쩌고 시선이 어쩌고 뭣도 아닌 고민으로(그런 고민이 이곳에선 없을거같지? ) 버릴까 저울질하는거 자체가 참....... 
  • 반헬센
    16.03.01
    그런 건 나중에 걱정하는 것이다. 일단 탈출하는 것이 급선무다. 잘못하면 탈출할 기회도 얻기 힘들게 된다.
  • 만 18넘기기 전까지 국적 버리시면 군대 안가셔도 됩니다 저도 이중국적인데 그때는 몰라서 국적을 못버려서 국적 버리러 군대 가야합니다 저처럼 되는게 싫으시면 만18 되시기 전까지 국적 버리시는걸 추천합니다
  • 마나a
    16.03.01
    한국국적 쓸데 없습니다. 한국 국적 때문에 인생 망칩니다.
    한국 국적은 포기하는게 현명한 선택입니다..
  • 일본에서 힘들지 헬조선에서 힘들지 생각해보면 헬조선 아닐까요? 어차피 둘다 두렵고 힘든건 마찬가지니 조금이나마 덜힘든걸 택하는게 좋을듯 헬조선은 무너지고 나중에 다시 일어날때 돌아와도 충분할듯
  • hellrider
    16.03.02
    글쓴이는 지금 자기 자랑하러 여기에 글 올리는것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마음에 가오는 잡고 싶겠지만 ㅋㅋ 적당히 해라 ㅋㅋㅋㅋㅋ
  • ㅁㄴㅇㄹ
    16.03.02
  • Lacrimosa
    16.03.17
    답은 이미 알고계신거같은데요??ㅎㅎ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129 0 2015.07.03
3838 제군들. 19 new 나도한마디(비서실장) 174 3 2016.12.05
3837 제군들!!! "레가투스"라는 유저에 대해 묻겠네~~ 1 new 나도한마디(비서실장) 96 2 2017.03.31
3836 제가 지은 헬플러스송 평가 좀 6 new 인민사냥꾼 197 5 2015.10.07
3835 제가 올린 글이 사이트 여기저기에 퍼진것 같더군요 4 new 김치스탄 235 7 2015.10.24
3834 제가 야후재팬 지혜봉투 라는 데 들어가서 일본인들 한테 이런 글 까발린다면 믿겠소.? 10 new 기무라준이치로 337 5 2015.12.05
3833 제가 생각하는 토론과 대화는 4 new 양송이스프 120 3 2015.11.07
3832 제가 덜 깨어있는 건가요 누나가 문제가 있는 건가요?? 10 new Gjeixkekw 363 4 2016.12.25
3831 제2의 외환위기 6 new 스스로 296 4 2015.09.15
3830 제 자신이 꼰대인것같습니다 5 new 장미애미 120 7 2016.02.02
3829 제 자식은 대한민국 군대에 보내기 싫습니다. 8 new 사회성 284 9 2015.11.02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정해주세요.(작전명:탈조센) 8 new 불반도의불쌍한중생 170 4 2016.03.01
3827 제 2의 금모으기 운동이냐? 8 new 할랄라야 254 6 2015.09.21
3826 젖센징들은 인간의 탈을쓴 사악한 마귀들이다 new 사라져라헬조선 74 0 2018.01.01
3825 정치체계는 정말 어떤 체계가 최선이고 최고인것같나요? 18 new 파크라슈 104 1 2017.02.08
3824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키면 어떨지... 4 new 기행의나라=헬조선 105 1 2015.11.09
3823 정치적으로 균형이 맞는 국가로! new 조세니스탄 52 2 2015.10.24
3822 정치인을 굳이 칭찬할 필요는 없소 6 new 살게라스의화신 135 4 2015.09.11
3821 정치인과 기업인중 상당수가 사이코패스라면? 2 new 박군 124 12 2016.05.07
3820 정치성향 테스트 4 new 괴괴나사 223 2 2015.10.13
3819 정치색짙은 글들은 일베들이 꼬이기 십상인데 1 new 할랄라야 107 3 2015.09.29
1 - 84 -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