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까지 애니메이션 1년 했을 때 생각나네요. 아무래도 전공이니까 우리가 아는 것하고는 많이 다르긴 하지만, 진짜 생각해 보면 애니과 다닌다는 작자들이 오히려 더 폐쇄적인 거 같았습니다. 일본애니 이야기하면 파오후 쿰척쿰척만 생각하는데 정작 자기들이 그 원인을 제공하면서도 그런 모순을 범하는 것부터 싫었고, 정말 헬조선에서 애니 공부한 사람들 생각이 그냥 미국의 드림웍스 픽사 가야지 아님 일본 갈까 하면서 막연하게 생각하는데, 미국하고 일본내에서 자국민들이 그냥 수수방관하는 것도 아니고 외국인으로 경쟁해야 하는데도 마인드는 미개죠센징 마인드라서 말이 안통하더군요. 정말로 그냥 벽하고 친구하는 게 내 정신건강에 낫겠다 할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