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다른 사람들이 부럽다거나 "못 하는게 뭐야?" 등의 시선을 보내는 것을 보며
한국 영어 교육이 왜 이렇게 똥망했는지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즉 한국의 영어 교육은 실용성이 없습니다. 이건 근데 반복된 역사 아닙니까? 조선전체에 걸친 실학의 외면..
실학보다 서책에 빠져서 공자의 말씀이나 줄줄 외워왔던 조선시대의 그 실수를 똑같이 반복하고 있는 것이죠.
한국영어는 서열영어입니다. 옛날의 한글과 한자의 역할이 그러했듯이 아직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보면
우와~하는 식의 서열영어가 한국에선 판치고 있죠.
그만큼 한국에선 영어를 등수나 등급을 매기는 용도로 쓰이지 실용적으로 실전에 접하게 교육하지 않는 다는 것이죠.
바뀌어도 벌써 바껴야 하는데 아직도 바뀌지 않는 것은 기성세대가 이것을 적극적으로 막고 있는 것이 아닌 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 사람들 [영어권 국가가 아닌데도] 한테 영어를 배워서 직업 삼고 싶다고 하면 이렇게 말합니다
"영어는 너무 기본언어 아닌가요?"
즉 그말은 그렇게 기본이 되는 영어도 한국에 들어오면 특수계층 [유학파나 잘사는 집 아들들]만 배우고 쓸 수 있는
계급어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원이나 토익강사들은 그것을 알고 그것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죠.
토익 강사들 중에도 토익이 2년마다 새로이 리셋되는 것을 알고 영어라는 자체를 가르치기 보단..
그냥 2년동안 딱 쓰고 다시 자기에게 돌아올 수 있게 토익에 한해서만 교육합니다.
즉 참된 교육이 아니죠 참된 교육을 행했더라면 이미 강남의 토익학원들은 다 문닫아야 합니다.
영어를 배웠으면 2년이고 나발이고 그 이후에도 스스로 목표점수를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계속 학원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영어를 배운게 아니라 그냥 토익만 배운 것이죠.
참 한국 영어교육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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