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정말 싫네요.. 집에 오면 막걸리.. 이젠 DMB로 소음공해..
만날 이렇게 365일 반복되는 생활이 정말 괴롭습니다.
특히 아버지.. 아니 꼰대들이나 보는 TV 헬조센 프로그램 소리가 정말 싫어요
난 이어폰이 생활화 되있는데 정작 저 가부장적인 꼰대는 그렇지가 않네요.
어머니는 만날 회사 일하고 집오는데 아버지는 대체 뭔지..
한국어/한글을 멀리하려 노오력하면서 외국문물만을 보려고 하다보니까..
더 괴리감이 드네요. 미개해서 정말 못봐주겠습니다.
스트레스 받다 빡쳐서 화를 내도 달라지는 것도 없을테고
아 너무 시끄러운데 소통단절 분위기 만드는것도 짜증나고
아버지 직업이 조리사? 면 뭐합니까.. 유투브에 그 누구더라 고든램지? 보는게 차라리 낫지..
아 뭔가 부숴버리고 싶은 충동이 마구 마구 피어나네요.
그렇다고 뭐 밖에 나가서 지하철이라도 타려고하면 시민의식 개판이라서 스트레스 받는것도 마찬가지고..
아무튼 지금도 아버지는 저에게 너무나도 무례한 인간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