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지 마세요. 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지금 자살률 최고 수준이라는데 금수저들은 관심도 없습니다. 오히려 노예들이 자살하니까 더 데려오기 위해 이민 받겠다고 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에게 헬노예의 자살은 단지 수천만 노예 중 매년 1만 몇천명이 더 줄어드는 정도입니다. 그건 외국인 몇만 더 데려오면 해결됩니다.
그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탈출입니다. 노력하세요. 단 금수저들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탈조선을 위해 노력하세요. 그리고 성공하세요. 성공해서 이 땅을 나가고 싶어하며 노력할 의지가 있는 사람들도 후원해서 다 데려오고, 외국인들에게 헬조선의 실상을 알리세요. 금수저들은 어차피 처우 개선할 생각 없고, 앞으로 더 막장될 텐데 거기 가서 애 낳고 살고 싶냐고 말하세요. 지표상으로 나오는 거 실제로는 지배층 몫이 대부분이니까 의미없다는 사실도 강조하세요.
그래서 헬조선에 금수저 몇몇만 남으면 금수저들도 알아서 도망쳐나오건, 뒤늦게 정신차리건 둘중 하납니다. 후자로 가면 그때 돌아가면 되겠지만, 꼬라지 봐서는 아마 1명도 안남을것 같네요. 어쨌건 그렇게 하면 진정한 의미에서의 탈조선이 실현됩니다. 또한 이런식으로 나라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걸 알면 아직 정신 못차리는 비슷한 처지의 여러 후진국들도 좀 바뀔 겁니다. 그럼 인류의 삶의 질도 개선됩니다. 그냥 죽거나 포기하면 절대 이룰 수 없는 일로 말입니다.
절대 자살하지 마세요. 자조적으로 헬노예 헬노예 거린다고 여러분이 진짜 노예가 아닙니다. 똑같은 사람인데 왜 저 금수저놈들 앞에서 고개를 숙입니까? 왜 그놈들이 정해준 길만 따라가려고 합니까? 왜 안된다고 자살하려 합니까? 오히려 헬노예거리기만 하면서 저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탈조선을 치밀하게 준비해서 실행하고, 금수저들이 노예로 부릴 사람이 없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복수이고, 그놈들에 대한 응징입니다.
이 필자의 말처럼, 탈조센노력하던지, 마라톤이나 운동이나 다른 것에 몰입하면서 스스로 어떤 돌파구를 찾아보려고 최대한 노력하던지.. 만일 정말 자살해야 할 거 같으면 가치있게 이름이라도 남기고 자살할 것을 추천한라.
이를테면 논개처럼 적(사회에 있어서나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 반드시 죽여 없애야 될 놈이거나 없애도 될 놈-주로 꼰대나 백금수저계통에서) 한 두명을 죽이고 자살하던가.
그것도 아니면 자기가 못났다는 것을 증명하는 놈밖에 안될 것 같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