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blazing
16.02.17
조회 수 401
추천 수 9
댓글 13








 

본 도검은 헬조선 현행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에 의거 적법한 절차를 통해 허가받은 도검으로서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날 길이 15센티미터 이상의 접히지 않는 냉병기를 소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검소지허가증이 필요합니다.

 

 

거 참 미국서 칼이 배타고 오는바람에 한달하고도 반이 걸렸습니다. 정말 오래 걸리더군요.

 

1.jpg

 

각설하고 도검을 소지하기 위해서는 위의 사진과 같이 도검소지허가증을 발급받아야만 합니다. 성인 남성으로서 신체적인 하자가 없으며 형사법상 하자가 없는 인원에 한하여 관할 경찰서에서 심사를 거쳐 소지허가증을 발급해 줍니다.

 

도검소지허가증은 도검 한자루 마다 한개씩 발급받아야 합니다. 마치 자동차 등록증과 같이 말이죠. 그러니까, 엄밀히 따져보면, 이 도검을 소지할 여러분에게 허가를 내 주는게 아닌거에요. 여러분에게 검을 사용할 자격을 주는게 아니라, 그 검이 여러분에게 가 있을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죠.

 

캬 사스가 헬조선 클라스 ㅋㅋㅋ

 

자유민주주의 시민이 스스로 무장할 권리를 아가리 털기로 살살 꼬아서 끝까지 용인 안해주는 꼬라지보솤ㅋㅋ

 

본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이라는 것은 스스로가 무장을 할 권리를 가지며, 자신과 자신의 가족, 그리고 이웃을 지킬 권리를 가지고 있는 자유인을 뜻합니다. 한번 생각해봅시다.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고,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가 보장된다면, 자신이 합법적으로 취득한 자산은 모두 본인의 것이 맞지요. 그런데 타인이 자산을 침해하고, 행복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무력으로 손괴한다면 당연히 이를 수호하기 위해 무기를 들고 싸워야 하는것이 정상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의 행복과 자유로울 권리를 자기 손으로 쟁취할 수 있어야 민주주의 사회의 시민이구요.

 

그런데, 여긴 칼들고 여러분 아내 찌른 놈 맨손으로 패죽여도 정당방위 인정안되고 폭행 살해죄로 잡혀갑니다. 왜 그러냐구요?

 

여러분이 헬노비 마스터라고 생각해보세요. 노비 하나하나가 다 여러분의 자산인데, 노비끼리 싸워서 하나가 자산가치가 떨어져버리거나 죽는다면 그게 용인이 됩니까? ㅋㅋㅋ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ㅋㅋㅋ 용납이 안되죠? ㅋ

 

그래서 무장할 권리가 없고, 정당방위가 인정이 안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 이건 제 나름대로의 해석일 뿐 이니까, 그리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jpg

 

탄소강 1060 재질로 만들어진 가장 평범하고도 무난한 검 입니다. 이런 큰 검을 탄소강으로 만드는 이유는, 벨때의 그 충격에 의해 진동이 사용자의 손에 지속적으로 전해지면서 발생하는 팔과 손의 피로로 인해 사용자가 검을 놓치거나, 누적된 금속피로로 인해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탄소강은 가공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대형 도검을 만들때 매우 손쉽게 가공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값도 쌉니다! 그중 특히나 이런 보급형 1060탄소강 같은 경우, 웬만해서는 휘지도, 이가 나가거나 날이 상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날의 미적 효과(접쇠무늬 등)은 전혀 없습니다만, 현대 재료공학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물건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참고로 접쇠단조는 고대의 강재가공기술입니다. 강재 내부의 갖가지 원소의 배합을 우연에 의지하던 고대와 한치의 오차도 없을정도로 뛰어난 배합률을 보여주는 현대 재료공학 중 어느것이 더 뛰어날지는 말씀드릴 필요조차 없겠지요.

 

두께도, 내구성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무게중심은 손잡이쪽으로 배치되어 있네요. 팩토리 샤프닝 상태라서 현재는 날이 그리 예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험삼아 대나무와 박스를 베어 본 결과, 아주 깔끔하게 잘려나갔습니다. 지금상태로도 충분히 절삭력을 가지지만, 살짝 더 예리하게 세워서 더 말끔하게 절삭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가격대비 굉장히 마음에 드는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중학생때 아주 잠깐(약 2년)검을 잡아본 경험밖에 없는 제게 뭔 수백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수제 접쇠단조 검이 필요하겠습니까? ㅋㅋㅋ 그냥 적당한 양산형 탄소강 강재에 작업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값싼 검이면 충분했었고, 제 예상 가격대와 재질과 디자인 등을 찾다보니 이 녀석을 찾게 되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군요.






  • hellrider
    16.02.17
    허허 다른건 모르겠고

    헬조선 아니랄까봐 병신들이 또 이런건 득달같이도 법따져가며 허가주고 지랄들 하고 자빠졌소이다 ㅋㅋㅋㅋㅋ

    지들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ㅋㅋ

    정말 너절너절한 병신새끼들 ㅋㅋㅋㅋ
  • blazing
    16.02.17
    제가 생각하기에는, 개인이 도검을 가지고 무장할 권리를 주는게 아니라, 도검이 그 개인에게 가 있을 자격을 도검에게 부여한다는 듯한 느낌이었달까요 ㅋㅋㅋ 총포는 뭐 아예 경찰서에 둬야하니 답도 없지만요.
  • 멋집니다 도검소지 허가증이란 것도 발급절차가 까다롭지는 않은 것 같은데, 휴대하고 다녀도 굉장히 든든하겠군요. 그리고 국산 도검류보다 가격면에서 훨씬 우위에 있군요. 뭐 살상력이야 차이나겠지만, 금수저놈들이 뭐 터미네이터들은 아니니 도륙내기에는 상관없겠지요 ㅎㅎ
  • 정말 부럽네요. 저는 공노비 합격하고 나서 수당 받는 걸로 환도 주문제작하려고 하는데 그전에 공노비 합격해야, 노량진에서 살아남아야 가능하겠죠. 저에겐 아직 꿈긑인 이야기라서 부럽습니다.
  • 아주 멋스럽네요

    천조국에서 저런 무기들을

    수집하고 싶군요
  • blazing
    16.02.17
    어우 위대한 미합중국에서는 시민의 무장할 권리를 보장하기 때문에 아무 허가도 없이 이런 냉병기들을 사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사진으로 봐서는 감이 잘 안와서 그런데, 날길이 얼마쯤 되나요?
  • blazing
    16.02.18
    날길이 80센티미터 입니다. 총 길이는 104센티미터입니다. 통상적인 정통 카타나와는 달리 좀 날 길이가 긴 편 입니다. 카타나는 보통 날 길이가 72센티미터죠
  • 그냥 눈앞에서 뽑기만 해도 굉장히 위협적이겠군요 1개 분대 인원만 저거 들고 소요사태를 일으켜도 총없이는 완전 속수무책이겠는데요
  • blazing
    16.02.18
    총이 있어도 그정도 인원이 시가지내에서 야간중에 소요사태를 일으킨다면 속수무책 당할겁니다. 총포류는 원거리에서 누구나 쉽게 같은 위력을 내 준다는 이점이 있는 것 뿐, 근거리 교전이 대부분인 시가지 내에서는 오히려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며 대응이 힘들어 오히려 훨씬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의 냉병기에 대응할 최후의 수단으로서 총검술을 가르치는 것인데, 국군은 이를 교육하지 않고 있지요....
  • 나이프를 들고다니라는 글을 보고 질문합니다.
    나이프 칼날길이가15cm 밑이라도 세뇌된 헬조선인들이 많아서.. 들고다니다 들켰다가는 바로 정신나간놈 취급해버려요.. 나이프가 아니더라도 맥가이버칼정도는 들고다녀도 괜찮겠죠?
  • blazing
    16.02.25
    네네 아주 좋은 선택이십니다, 빅토리녹스 시리즈도 아주 좋은 선택이시죠. 빅락캠프 제품이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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