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은 왜 그렇게 나이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만나자 말자 나이를 말하는 것은 기본이고 그 나이라는 정보로 나를 파악하고
앞으로 나와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를 생각하는 거 같아요.
다른 나라는 사람을 대할 때 나이를 기준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는데.
한국 사람은 2~3살 차이 밖에 안나면서도 아르바이트 할 때나 어디서 만날 때
2~3살 높다는 이유로 자기를 위에 둘려고 합니다 자꾸
그리고 2~3살 어린 사람이 자기에게 또래처럼 대하는 것을 참질 못 하죠.
이런 관습이 꼰대 문화를 만들고 소통은 거부한 거 같습니다. 2~3살 차이도 그런데
10살 차이 넘어가면 너랑 나는 클라스가 다르다 이거죠;;
뭔 말을 해도 아직 덜 살아서 그래 하면 무시하고, 자기 말만 관찰시키고.
솔직히 저도 5살 정도 어린 사람들 보면 그런 생각들 때 많아요 정말 어리고 애기 같다고.
왜냐면 저도 헬조선에서 살아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계속해서 그런 생각을 안 가질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히 나이 차이가 10살 넘어가는 사람들은 정말 자기 나이에 취해서는..
10살 어린 사람보다 가진 건 나이뿐인지 계속 나이로 밀더라구요..
더 살았고 더 경험한 건 맞지만 나이는 계급이 아닙니다. 당신 말이 무조건 맞는 게 아니라구요.
하루 빨리 이 나이란 서열을 벗어던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