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제 자신이 꼰대인것 같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만
저는 얼마전까진 여자의 정조를 중요시하고 제 이상형은 유교탈레반인마냥 열녀였습니다.
그냥 좀 많이 하고다니는 여자를 보면 걸레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부끄럽지만 정작 저 자신은 할거다하고 산다는 거죠.
여잔 많이 하면 걸레고 남자는 능력자다! 부끄럽지만 제 정조관념중에 그런 꼰대스러움이 있었습니다.
제 게시물에 어떤분이
여자를 수단으로 바라보고 물건으로 바라보는 거고 한 여자를 만날때 그를 사랑하고 실수도 하는 하나의 사람으로 보기보다는 번식, 정복욕구 뭐 이런것들을 통해 자신의 만족이나 안정을 찾고 도구로 보고싶은 것일 뿐이라고 댓글을 주셨더라구요.
그 말에 정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제 정조관념이 무척이나 혼란스럽고 그래서 그런것에 대한 책도 많이 읽었고 구글검색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얻은 결론을 대충 요약하자면
섹스는 게임이다. 덴마크처럼 남녀노소 모두가 게임처럼 즐겨야한다. 그리고 정조가 중요한게 아니라 속궁합이 중요한것이다. 가식적인 쓰레기 성인들만을 위한 유교성문화는 이제 지양해야한다.
저는 그저 무척 혼란스러운 뿐입니다. 이 사이트의 깨어있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