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글을 올렸지요 댓글질문에 제가 대답을 하지않아 이제서야 어떻게 탈조선계획 하게되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계획이구요..
저같은경우 워킹비자로 먼저갑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취업비자로 가기에는 많은 제약이 걸려서
워킹비자로 갑니다. 그래서 비자 세컨비자 함게 받아서 열심히 묵묵히 돈을모아서 비자 기간이
마치면 한국으로 오는게 아니라 제가 정착할 나라로 가서 유학을 가는것입니다.
물론 아이엘츠 시험도 봐야하고 영어도 공부해야겠지요 그런데 제가 한국에서 영어준비를 해보니
엉망징창 입니다 현지에서 배우고 말하는것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밤낮으로 준비하면 한국말때문에 영어배운거 다까먹게되고 그러다 보니 멀리하게되고
처음부터 다시해야 하고 이런반복적인 생활.. 정말 지겹더군요
하지만 현지에서 마음단단히 먹고 귀를열고 배울려고 하면 인간이라 안되는건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5년을 영어공부에 투자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잘할거라 생각해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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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 한국이 좋다고 애기하지만 제가 보기엔 아닙니다.
1년간 준비해서 떠나는거지만 한국이 안좋다고 애기하는 인간들보면
기득권세대나 어느정도 월급받아 먹고사는인간들이나 그렇게 애기하지
서민층 빈곤층 비정규직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한국에 정은떨어졌지만
탈조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를뿐더러 익숙해져인지
그냥 포기하고 될대로 되라지 식입니다
그러니 이런부류들하고 애기하면 대화도 안통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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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머물나라에서 여행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일과 영어공부 매진하려고 합니다
물론 그나라에는 혹독한 한국의 일하는 방식과 틀려서 여유도있고 마음만 먹으면
투잡 쓰리잡도 가능하겟더라구요 그래서 죽어라 돈을 모을려고 합니다
유학자금 충분히 벌고도 방얻을돈까지 벌겟더군요
하지만 순탄치 않으리라 생각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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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나는 이방인이자 외국인으로 보겠지만
저는 개의치않게 생각했습니다
개인주의.존중 인간답게 사는방식...
전 그렇게 꿈을 가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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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웃기지요 인간답게 사는게 맞는건데
인간답게 살자 라는걸 꿈으로 정했으니 말입니다
그만큼 한국..미개한 한국인들...
정떨어져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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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조센 하는것이 한국에서 부자되는것보다
더 간절히 소망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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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패스포드엔 유럽인으로 되고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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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조센 5일...
지금 한국에서 퇴직금.급여 정산하는데 한달이나 걸립니다..
한달동안 빈둥빈둥.. 참.. 한국기업들 돈주는것도 웃기지만
돈받기도 힘드네요...
저는 2~3년 정도 일하면서 탈조선 자금이라도 모으며 경력도 쌓고, 틈틈히 영어도 배워서
그 다음에는 해외 취업을 노리거나, 그것도 잘 안 되면 저도 필자분처럼 워홀이라도 해보면서 지옥계가 아닌 인간계 체험이라도 좀 해볼 생각입니다.
워홀하면서 또 다시 자금 모으고 영어 공부해보고.. 하면서 유학을 가든 바로 해외취업을 노리든 기회를 찾아봐야죠
다만 아직까지는 막연한 구상단계라서 이게 잘 될 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작성자분 덕분에 힘을 얻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