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일제감정기에 대해 알아보니 조선시대보다 나았단걸 느꼈습니다.

물론 여러 비인간적인 만행은 부정못하지만, 같은 민족이라고 비인간적인 만행이 없는건 아니며 오히려 만만치않음은 물론 그 이상으로 질이 나쁩니다.

누구 말대로 조선인이 죽인 조선인이 제일 많다는거죠.

오십보 백보라면 일제시대가 오십보고 조선이 백보라는거죠. 백보보다 오십보가, 똥뭍은 개보다 겨뭍은 개가 훨씬 낫습니다.

적어도 조선 때보다 일제 때가 더 나았습니다.

같은 민족보다 침략자가 더 나았다는 아이러니는 부정못합니다.

그런데 일제시대가 나았다고 하면 정당성없이 지배한 거라고 부정을 하더군요.

그런데 본질적으로 정당성이 뭐죠?

같은 민족을 같은 민족이 지배해야 정당성인가요?

같은 민족이 같은 민족을 노예, 가축으로 다루며 살수없게 하는것과 그런 괴로움을 당하며 사는게 정당성인가요?

일본의 조선점령이 정당하지않다면, 그건 대다수 백성들의 동의를 받지않고 점령해서 일 겁니다.?

그런데 정당성을 따지자면 백성들을 가축으로 다루는 조선정부도 마찬가지로 정당성이 없는거죠.?

문제는 조선정부와 양반들에게 괴롭힘을 받는 백성들이 그것이 잘못됐음을 인지를 못하고 민족의 틀 안에서 세뇌되 민족이 없으면 나도 죽는다며 부당성을 인지를 못하는거죠.

물론 일부는 부당성을 인지하고 동학농민투쟁으로 일어섰지만, 무참히 참살당했지요.

대다수가 같은 민족이라고 고통으로 지배하는것의 부당함을 인지못하고, 일부가 투쟁으로 일어나도 계란으로 바위깨기였죠.

조선의 그 부당한 지배에, 똑같이 부당하지만 훨씬 더 나은 침략자를 불러와, 쉼표를 찍고 최소한 법치가 들어서게 한 자가 이완용이죠.

물론 매국노라 불리는 이완용을 옹호하는것도 나라를 일본에 넘긴 것을 정당하다고 하는건 아닙니다.

적어도 같은 민족의 부당함에 일본의 지배란 부당함으로 조선의 썩은 지배자들을 몰아내어 최소한 이전보단 나을 수 있었단겁니다.

대다수의 백성의 동의는 받지못한 부당한 일제의 조선 점거를 불러왔지만, 그보다 못한 같은 민족의 부당한 지배에 잠시 쉼표를 찍어 그나마 나을수있었죠.

정당성도 애초에 대다수 백성들의 동의를 얻어야하는데, 이미 지배자들에 의해 같은 민족이란 세뇌가 된 백성들이 그럴리는 더더욱 없겠죠.

같은 민족의 지배자에게 개돼지로 부려먹히더라도 그게 같은 민족이기에 정당하단거죠.

그 당시의 정당성은 헛개비같은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론 확실히 조선 때보다 살기는 나아졌지요.

마루타, 쌀수탈, 위안부, 강제징병 등 부정못할 패악이 있었으나 그 당시 식민지배를 했던 나라들에 비하면 나은 편이었고 위안부 경우 조선인이 취업을 미끼로 인신매매로 강제로 공창에 넘긴거죠. 쌀수탈은 일본정부가 돈을 줬는데 조선인이 그걸 꿀꺽하고 쌀만 착취해 욕은 일본에게 돌아갔고요.

마루타와 강제징병은 확실한 일제의 패악이지만, 마루타에 준하는 일이 해방후에 같은 민족이라고 없고 강제징병 또한 마찬가지로 같은 민족이라고 없었던건 아니죠.

조선인이 마루타못지않게 죽인 조선인이 무수히 많습니다.

6.25 때는 최대 추정 120만명의 민간인을 잔혹하게 학살했고, 그 외에도 여러 끔찍한 만행들이 수면에 잠겨있다 떠올랐죠.

차라리 같은 민족보다 침략자가 나았습니다.

그나마 이전보다 잘해주었던 주인에게서 다시 이전에 악독하게 했던 주인에게 노예의 목줄이 넘어간 것 뿐 입니다.

그게 광복절 때마다 대한민국만세 하며 기뻐할 일인가요? 단지 더 악독한 주인으로 넘겨진것뿐 광복 따윈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대한...헬조센.

시급300원 받고 강제로 징병되 노예로 부려먹히며 한해 자살자가 50명 이상인 군대, 군대를 나와서도 삶 자체가 강제징병과 같은 삶을 살아야하며 자살률 최고인 곳이 과연 일제시대 때 보다 낫고 이러한 그들의 부당한 착취를 위한 지배가 정당한가요?

그 당시와 같이 대다수 국민들은 같은 민족이라고 부당함에 대해 눈뜨려하지않으며, 일부가 눈뜨고 바꾸려해도 동학농민 때처럼 계란으로 바위치기였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우리 민족이라고 어릴때부터 세뇌가 되었으니 극히 일부만 제외하면 민족주의의 세뇌에 깨어나지못하니, 앞으로도 정당한 착취를 당하며 살 겁니다.

한국민족만큼은 '같은 민족의 지배=같은 민족의 피와 땀을 착취'이기에...민족주의에 벗어나지않으면 망하는 그날까지 영원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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