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에서 일했다
왜 사람이 없는줄 알겠더라 ㅋㅋㅋㅋㅋ
솔직히 육체적으로 힘든건 각오하고 와서 그닥이였는데
일시작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일못한다고 욕먹고 비아냥받고 존나 뼈빠지게 노력해도 불성실하다는소리듣는데 누가 장기적으로 일하려고함
애초에 내가 일했던데가 전국으로 물량보냄 서울권부터 제주까지
나도 경력이 2주도안됐는데 새로 들어온 형이랑 두명이서 서울이랑 광주를 맡았다 박스쌓는거 랩핑하는것 나르는거 다했어
이틀뒤에 불성실하게일했다고 짤렸다
진짜 몸다바쳐서 일하고 불성실하다고 짤린담에 상실감이 장난아니라 집들어오고나서 며칠간 아무말없이 방안에서 담배만핌
전에 자신이 그만둔 아는애도 불성실하다는 소리 들었는데 내가보기엔 걔 존나 성실하게일했고 그덕에 지금 오른팔 아파서 오랜만에 만났을때 팔아파서 일상생활하기 불편하다고하던데 그렇게일하고도 성실성이 부족하다고하면 어찌해야하냐
그리고 아침 9시부터 거의 밤 11시 12시에 끝나는것도 좆같은데 가끔씩 새벽 두세시까지 부려먹고 담날 아침 9시에 일나오라는거보면 할말이 안나오더라
진짜 내가 못배운놈이긴해도 적어도 인간답게 일하게는 해줘야지 사람을 동물마냥 부려먹고 바로 잘라버리는데 ㅋㅋㅋ 이러니까 일안하려고하는구나 싶었다
젊은 사람들은 사람답게 살고 싶답니다. 우리도 했으니 너네도 해! ㅂㄷㅂㄷ 이거 싫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