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고속도로라는 현대노선 옆에 흙탕물로 가득 찬 도랑과 같다. 현대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끌어모아 한꺼번에 재생하고 있는 꼬라지를 보고 있노라면 취급주의 이름표 하나 붙은 광기의 거대실험실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애초에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이니 해결은 꿈에도 바랄 수 없겠지.?우리들이 해야 할 건 실험실 벽에 난 구멍을 찾아 탈출하는 것이다. 이곳은 그런 허점의 존재를 알리며 탈출을 돕는 자유집단이고. 헬조선 1 죽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