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나키스트
15.12.27
조회 수 392
추천 수 5
댓글 11








일단 용어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주류좌파: 언더도그마가 있는 좌파
비주류좌파: 계몽주의가 있는 좌파

언더도그마는 원래 좌파만의 심리가 아니고 일부 우파들도 있습니다. (예: 반서구민족주의, 스탈린주의) 특히 언더도그마가 가장 심한 좌파가 바로 트로츠키주의입니다.

이 들이 아니더라도 주류좌파가 우파들의 공세에 밀리고 대중들이 좌파를 혐오하는 이유는 주류좌파가 난민, 후진국외국인, 이슬람교인, 노점상, 범죄자, 학생, 민중이 반대편보다 착하다는 편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파에 속하는 반서구민족주의자, 스탈린주의자들은 피지배층이 아니라?반서구국가를 약소국으로 간주하고 착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보수주의자들이 많은 일간워스트는 언더도그마를 비판하고 있지만 정작 좌파는 언더도그마에서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좌 파들은 현재의 다문화가 자본주의의 술책이고 노점상이 탈세로 장사하고 범죄자들중에 사이코패스가 있고 학생들 중에 일진들이 있고 외국인들 중에 악질?범죄자들이 있고 이슬람교인들이 현실적으로 파시즘적이라고 해도?그들은 이를 수용하지 못하고 극우드립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렇게 된 원인이 18세기 계몽주의자들이 자본주의 시대에 들어서 자본주의를 수호하는 어용집단으로 변질되어 이에 대항한 좌파들이 계몽주의를 부정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좌파는 계몽주의를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의 지배술책이자 민중들을 억압하는 사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 차드 도킨스와 샘 해리스는 종교근본주의자들의 만행을 비판한 적이 있었는데 그 중에 이슬람교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좌파들에게 인종주의자, 우파로 매도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샘 해리스는 테러와의?전쟁?지지발언 때문에 비판받지만 도킨스는 테러와의 전쟁을 기독교근본주의자의 만행이라고 비판했지만 이슬람교를 비판한 것 때문에 오히려 우파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도킨스가 이슬람교인들을 매도하려고 덤으로 기독교를 비판하라는 것이라고 주장할 정도입니다.

주 류좌파는 마르크스의 주장을 아직도 믿고 있기 때문에 자본주의 지배층을 타파하면 피지배층들이 저절로 착해져 사회주의가 실현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주류좌파인 로자 룩셈부르크는 지배층 타파는 좌파정당이 아니라 피지배층이 스스로 해야한다고 주장했고 빌헬름 라이히는 인간이 파시즘이라는 심리를 치료받아야 사회주의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주류좌파는 라이하와 룩셈부르크는 별로 언급을 안하고 레닌과 트로츠키를 주로 부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트로츠키주의자들은 파시즘을 심리상태가 아니라 이념으로 착각하고 있고 좌파정당의 독재로 사회주의를 실현하려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민주주의자들은 자본주의를 개혁해 사회주의로 만드려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사회악의 원인은 현대인의 파시즘적 심리인데도 주류좌파는 아직도 지배층때문에 현대인이 타락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17487 0 2015.07.03
2679 박정희의 진실 - 박정희는 한강의 기적을 이끈 희대의 명군주? 3 new 괴즐나사 332 6 2016.01.18
2678 다음대선은 문재인 안철수중 한명이 포기하는게 좋을듯하다. 3 new 헬조선의커비 254 1 2016.01.18
2677 혹시 네이버 계정 쓰시는 분들 중 '따듯한 하루' 메일 받으신분 계신가요? 1 new 열심히발버둥 463 4 2016.01.18
2676 남한 인구는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3 new 만나이홍보 436 12 2016.01.19
2675 한국에서 다시는 태어나고 싶지 않은 이유 6가지 4 new 카피바라상 441 9 2016.01.19
2674 토론 게시판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7 new 쿠폰매니아 191 8 2016.01.19
2673 한글은 대단하다고 하지만 41 new Delingsvald 461 6 2016.01.19
2672 불평글] 한국인의 즐거움을 빼앗은 게임산업진흥 7 new 안씨별명독일의사 437 9 2016.01.20
2671 15세기 조선과학 글에 달린 댓글 보니 생각나네요. 1 new 미친거같아 147 3 2016.01.22
2670 헬조선 학교의 흔한 뻥 5 new じごくかんはんと 411 9 2016.01.22
2669 오늘가입한 23살 남자 입니다, 2 new 살기힘든나라개한민국 199 5 2016.01.22
2668 오늘 헤프닝이 있었다. 18 new 헬조센노예사육장 290 1 2016.01.22
2667 저성과자 해고인데 왜 그네님은 멀쩡하냐. 6 new 헬조선폐인1인 286 9 2016.01.22
2666 영어 단어 하나 알자고 1시간 가까이 헤맸다. 6 new 헬조센노예사육장 428 3 2016.01.22
2665 버니 샌더스측에서 온 메일중에서 2 new 반헬센 300 2 2016.01.22
2664 오늘 가입했습니다 2 new 갓본유학생 94 2 2016.01.23
2663 오늘 가입 했습니다 잘부탁드려용 2 new 탈주노비 75 4 2016.01.23
2662 도대체 조센의 운전매너는 언제쯤 개선될까?? 6 new Gazo 275 8 2016.01.23
2661 젊은 사람들 중에서 노오력을 외치는 사람은, 2 new 미친거같아 289 5 2016.01.23
2660 애견배변봉투 챙겨서 산책갔다. 3 new 헬조센노예사육장 307 7 201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