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김득구1
15.12.16
조회 수 297
추천 수 0
댓글 9








헬조선으로 태어난 우리들에게는 우리가 헬노예인지 자각할 수는 있지만


사람이 될 수는 없어요


그저 여기와서 쓰레기를 배설하는 더러운 상쾌함만 있을뿐입니다


왜냐구요 여기는 또다른 헬조선이기에

?






  • 허경영
    15.12.16
    이맛헬!
    오늘도 헬지옥에서 열심히 살아봅시다!
  • 헬센징 정신을 버려야 인간 됩니다. 그래야만 외국가서도 사람답게 삽니다. 그게 이미 주입당해 나와 같은 일부가 되었다면 불가능할수도요. 하여간 헬센징 정신 못버리면어딜가서든 헬조센의 정신에 속박된 노예입니다.
  • '헬조선으로 태어난 우리들에게는 우리가 헬노예인지 자각할 수는 있지만 사람이 될 수는 없어요' 잘못된 말입니다. 일반화의 오류죠. 진리인양 그럴듯하게 말하는 저주입니다. 대다수를 전부라 착각하는... 하긴 헬센징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넌 벗어날수없어라는 저주를 물들이고 서로가 서로에게 속박의 사슬을 묶죠. 자기는 벗어나는게 불가능하니까 남들이 벗어나는걸 인정못하는거죠. 그러니까 그게 인간이 될수없는 이유죠. 자각을 했다면 배설만이 아니라 무언갈 얻을수있는 행동을 해야하죠. 노예로 벗어날수없으니까 난 아무것도 못할거야 주저앉자, 포기하자...안됐지만 배설만 하는게 아닌 인간으로 살려고 인생을 내놓았거든요. 이젠 배설할 시간도아까우니 이런 헬센징의 자포자기의 저주는 무시하렵니다. 나를 저주로 속박하고물들일수는 없습니다. 내 정신의 주인은 내것이니까. 그렇지못한 사람은 그렇게 사세요.
  • 김득구1
    15.12.16
    헬센징 정신을 버린다는 자체가 가면 갈수록
    벗어날 수 없는 굴레안으로 들어간다는거
    이 조선땅에 사는 자체가 항상 그것과 싸워야하는 그 이유때문에
    벗어 날수 없다고 말하는거지 포기한다는 말이 아니에요
  • 마지막 댓글입니다. 내가 절필 선언을 어겼다 욕하려면 욕해요. 이 조선땅에 사는 것=태어난 것이 같나요? 이곳에서 헬센징 정신을 버리는것은 당연히 늘 자기를 지키기위한 끝나지않는 싸움의 굴레죠. 그러니까 이 땅을 떠나야만 진정으로 헬센징이 아닐수있습니다. 정신은 벗어 던졌다고해도 아직 이 땅을 떠나지못한 그러한 이유로 어쩔수없이 저도 반은 헬센징입니다. 그런데 이 땅을 벗어나서도 그러한 싸움이 계속될까요? 물론 한국인을 안만나야겠지요. 그때야말로 자기 홀로 오롯한 정신으로 설수있는 때입니다. 헬센징 정신을 비우는 싸움없인 외국가서도 똑같습니다. 헬센징은 정신을 못벗어던지는한 이 땅을 떠난다해도 헬센징이니까. 어딜가든 지옥이고 남에게 폐끼치는 황소개구리죠. 그러니까 이 땅에 태어났다고 그것이 어딜가든 벗어날수없는 굴레는 아닙니다. 중요한건 정신의 탈피이죠. (답글 다셔도 안달것임. 읽기는 하겠지만 더이상 글쓰는데 시간을 허비하기 싫습니다.)
  • 김득구1
    15.12.16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사실은 결국엔 참는거라 하자나요
    깊이 베인 상처는 새살이 돋아도 지워지지 않듯
    조선의 마취제를 맞은 이상 뫼비우스 띠안에 같혀있다고
    말하고 싶은거에요 사육장님이 해외로 나가서도 황소개구리가
    되지 않게 노력하는 자체가 제가 말하고 싶은 헬지옥이라는 얘기입니다
  • 비워야해요. 참는게 아니라 끊임없이 비워야해요. 욕구라는게 그래요. 비워도 얼마있으면 쌓이죠. 그래도 비우는걸 멈추는게 아니에요. 그대신 잘못되지않은 욕구(행복)를 채우는거죠. 자기하고 싸우는게 아니라 자기의 나쁜 것을 비우는거죠. 이것도 싸움이라면 싸움일수있지만, 계속해서 비우다보면 비우는 괴로움조차 없어질 겁니다.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끊임없이 비우며 허상같은 허무한 욕구가 아니라 행복을 채워야해요. 수도자랑 비슷하지만 달라요. 모든걸 비우는게 아니거든요. 저는 불교가 싫어요. 모든 욕구를 비우는 살아있는 시체(해탈)을 목표로 하거든요. 그리고 불교의 방법으로 경전을 외워 마음을 비우려해도 헬조센의 나쁜 정신을 버리지않는한 다시 남에게나 자기자신에게 피해를 입히지요. 불교에선 그걸 업을 진다하죠. 철학이 없인 아무리 불교경전을 읊어 마음을 비워도 업을 질 수 밖에없습니다. 불교나 하나의 종교만으론 개인의 정신이 완전해지지않아요. 치우진 결여된 생각을 할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깊게 배인 상처'가 아니에요. 사람의 정신에 틀이 채워져 성장해야할 사람의 정신을 막아놓은거죠. 헬조센의정신을 벗으란건 그 틀을 벗으란 거구요. 그렇다고 정신이 영원히 틀에 맞춰져있는건 아니에요. 신체는 결여되면 아직은 수복할수없지만, 정신은 결여되면 다양한 철학과 경험을 통한 고찰로 원래 성장해야할 크기로 채우고 성장할수있어요.
  • 댓글 안쓰려했는데 쓸수밖에 없었네요. 아직 저도 비울게 있고 정신이 덜 성장한거죠. 제 생각이 개똥철학인지도 모르죠. 그래도 제가 지금 매순간 하루하루 내 자신을 비우면서 언젠가 반드시 올 탈조센의 행복을 위해 삽니다. 사는거 자체가 허무하지만, 그렇다고 이 나라에서 죽어가는 것보다 탈출해 세상을 살아가고싶으니까요. 남들에 대한 자랑? 이기고픈 마음은 지나고보면 허무하지만, 행복은 그렇지않을거니까요. 이 나라가 사람 살만한 곳이었다면 행복은 내 바로 앞에 있었을텐데. 가족 곁(행복)을 떠나 다른 행복을 찾으러 세상을 주유하러 하니... 괴로운 마음이 드네요. 그래도 깊은 심호흡으로 비우네요. 이거야말로 생각하기 나름이니까요. 독실한 불교신자인 어머니가 이 나라가 지옥으로 느껴지는게 생각하기 나름이라며 마음을 비워서 이 나라에 맞추라하지만, 지옥인 사실을 스스로 속이고 뜨거워도 시원한 것처럼 그렇게 도저히 자신을 속이고 생각할수가 없어요.마음가짐의 차이로 지옥과 천국이 갈린다고 알고있지만, 그렇다고 지옥을 천국이라 부르고 느낄수는 없었거든요.
  • 반헬센
    15.12.17
    님의 말뜻 이해하고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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