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부터 다시 배울거다. 한식말고 실용적인 요리. 전공을 한식으로 선택했던걸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 흥미가 전혀 일지않았거든. 한국인이면 한식부터라 생각했는데, 그게 시작이자 끝이었다.?
개인적으로 요리를 만드는 재미는 양식이나 일식, 제빵, 중화요리...다. 쓰고보니 한식외에 세계적인 요리 중식,일식,양식 모두 포함되는데, 정말 한식은 만드는데도 번거롭고 재미도 없다, 적어도 내게는. 어쩌면 정성이라고 쓸데없이 번거로움이 한식이 세계적인 요리가 될수없는 이유인지도.
디저트나 커피 만들기, 일본 요리 등을 재미있고 흥미있는 분야를 배울거다.
?아무튼 영어만 되면 요식쪽으론 실력이 있으면 살길은 있다 본다. 그리고 돈을 쌓아서 대학을 가서 내가 배우고싶은 분야를 배우고.
물론 여유가 돼 2년제 대학부터 유학해 취업할수있음 하고. 그래도 돈 쌓아서 4년제학위로 업그레이드하거나 할거다.
그러니까 이 나라를 벗어나고 오래 살 수있으면, 못할게 없다 본다.?
엔지니어랑 it도 배워서 실력이 쌓이면 여러 나라에 갈거다. 물론 그 나라 언어를 익혀야겠지.
개인적으로 덴마크에 꼭 얼마간 살고싶다.
이 모든게 힘들거란건 알고있다.
그런데 과연 정말 불가능할까?
요는 얼마나 건강을 관리하고 돈을 절약해 투자를 하느냐다.?
유한한 수명이라도 살고있는, 숨쉬는 동안은 불멸자처럼 내일이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살아가고싶다. 언젠가 죽는다고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사는거보다 사는동안 죽음을 알더라도 잊고사는것이 결과적으로 오래 살수있다 생각한다.
오래 사는건 건강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문제도 중요하다. 진짜 늙는건 몸만이 아니라 마음도 늙는거니까.
하여간 난 어떻해서든 얼마가 걸리든 세계를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