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아니 몇년 전부터 알게모르게 이 나라에 대해서 실망감은 커져왔고 이제는 허탈감과 분노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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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비판만 일삼았고요. 이 쓰X기 같은 나라. 주변에 사람들은 아무도 정치 사회 경제 등에 관심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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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이성, 돈, 결혼 등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생각의 한편으로는 이 부분도 대화에 주제가 되어야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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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잘 못됬는지 이성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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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자간호사로서 일을 하면서 주변에 많은 여성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또한 남자간호사 선생님들도 만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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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한테 직업적 지식으로는 배울점이 상당히 많죠 저보다 근속년수가 많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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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자 여자 둘다 합쳐서 사회에 관심을 갖은 사람은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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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분들은 딱 가족을 꾸리는 것 그 이상의 것은 바라보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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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글이 아닙니다. 한계를 말하고 싶은 것 입니다. 사회는 미쳐 돌아가는데, 그 분들에게는 사회 이슈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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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해외 어디 갈까 그 이상의 것은 생각하지 않더군요. 심지어 한달에 책 한권 읽지 않는 사람 이미 이 사회의 보편적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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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들이 수두룩 하더군요. 책 읽지 않는 사회, 각성하려하지 않는 사회 뭐가 잘못된지 모르는 사람들 구성원 사이에서 혼자 섬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정말 미치겠더군요. 어디에서 공감을 얻을 수가 없네요. 다들 기본적으로 먹고 사는데에 지장이 없으니깐요. 제가 아무리 이 사회 한계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자 그러던가 말 던가. 이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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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사회에 이슈에 대한 것들에 대한 관심은 많고 뉴스 기사 등 찾아보지만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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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읽고 속으로 삭히고 분노하는 것 밖에 할수가 없더군요. 입으로만 떠들고 있는 ?그런 현실이 지금 너무나도 혐오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