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흙수저라 잘살기는 글렀지만?
그래도... ?즐기며 살아야지...
강원도 시골로 이사가서 바다낚시해서 감성돔 우럭 학공치 도다리 넙치 벵에돔 고등어 이런거 잡아서 매운탕 해먹고 활어회도 내가 직접 해먹고 그렇게 살끼야.
적어도 먹는거 만큼은 자연에서 직접 구해서 먹을거야.
어차피 낚시한번 가면 학공치 몇십마리 잡는건 일도 아니고 취미생활로 낚시를 하는데 이게 나중에 엄청 도움이 될거같아.
돔종류 한마리가 횟감으로 먹고 대가리 꼬리 뼈는 매운탕도 된다.
나중에는 먹는거 만큼은 내가 직접 하고 싶다.
얼마나 한국이 졷같으면 젊은 넘이 이런 생각을 할까 ㅋ
솔직히 나이 먹어서 폐지주으러 다닐 자신은 없어.
낚시해서 목구녕 풀칠만이라도 자유롭고 싶다.
옛날에는 내가 영어공부를 참 많이 했고...
수학? 이런거도 잘은 못했지만 노력해서 평균치에서 왔다리 갔다리 했었어.
근데 살아보니 저딴거 별로 필요없고... ?난 생존에 관련된 기술을 배우고 싶더라.
정말 헬조선에서 살아야 한다면 감자 고구마 곧휴 같은 구황작물에 관심갖고 바다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고기같은거 이런거로 생활가능한 무기를 갈고닦아야한다고 생각해.
씨발 나중에 늙으면 누구하나 내 밥상머리에 생선한조각 올려주겄어?
내몸뚱이 관수는 내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