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객관적으로, 우리가 흔히 이해하기 쉽도록 한번 설명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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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는 전쟁중이고, 전면전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우리의 적이 우리의 사회에 은밀하게 첩자들을 대량 침투시켜서 사회에 섞여 수년간 평범한 사람처럼 행동하거나, 일반 사람들을 훌륭한 언변으로 꾀어내어 동료로 삼고는?암호로 지령을 받아서 소위 "결정적인 순간."에 후방교란, 요인암살, 인프라 사보타주, 심리전 등을 통해 적국의?전면전 수행에 도움을 준다는것 이 우리가 흔히들 듣고 세뇌되어있는 "종북세력."의?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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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봅시다. 이들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대기해야 하는 시간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최근에?후방교란 및 요인암살, 사보타주, 심리전 등을 수행하여 전면전을 도와야 할 만큼의 사건이 벌어진 적 있었습니까? 한 60년간 그런 사건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엄청난 기간동안 요원들을 바꿔가면서 늙은 요원은 현지에서 용도폐기하거나 복귀시키고, 새 요원을 파견시킨다고 칩시다, 그 사람들이 넘어가는건 둘째치더라도 이 둠조선의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돈도 주고, 집도 구하고, 직장도 구해야되고, 무기도 공수해서 은밀히 놔둬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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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차굴릴 기름도 없다고 난리나고 기름통에 물채워넣고 기름넣었다고 총살당하는 장병들이 수두룩하며 전쟁을 할 실탄조차 부족해서 개인화기 사격훈련도 못하는?북괴군이, 후방에서 그정도 효과를 낼 목적으로 요원을 파견하면서 엄청난 자본을 소모한다는게 객관적으로 여러분 생각하기에 이해가 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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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에서 해봤자 관공서나 백화점 등에 대한?폭탄테러, 일부 요인암살 시도(그마저도 가능할지는 미지수) 정수장, 댐, 취수장 등에 대한 공격 정도가 끝일텐데 그게 전쟁에서?적국에 대한 주된 피해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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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편집증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거 자체가 전 이해가 안가는데 말이죠. 저렇게 사회속에 녹아들어서 소위 결정적 시기를 노리는 요원들이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려면 적어도 수만명 단위가 되어야 합니다. 각지에 퍼져서 같은 지령을 받고 관공서나 인구밀집지역에 대한 산발적 테러 등으로 혼란을 주려면 말이죠. 애초에 적국에 수만명 단위의 젊고 노련한 정예 전투원들을 파견하는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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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들이 줄?혼란이 전면전에 별 도움이 안되는게, 둠조선의 정규군이라 불리는 폭력집단은 진짜 전쟁을 하는 집단군 두개와 예비집단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정도 불지르고 개판치는게 전면전에 영향을 미치는건 사실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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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애초에 빨갱이 무섭다고 사회주의 = 종북세력 화 시키는 병신같은 헬마인드를 왜 갖고있냐고 묻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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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먹물개새끼들이 지어낸 그 레드포비아가 이 나라를 둠조선으로 만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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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많이 갖고있잖아, 좀 나눠먹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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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너 이새끼 공산주의자! 종북세력이지?!" 하는 좆같은 마인드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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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판이 난거라구요 이 씹할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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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 더 말해주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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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둠조선?빨갱이 새끼들은 사회주의 안믿어! 걔네들은 주체사상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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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가명에도 나와있듯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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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들도 민주주의라고 병신들아.
지옥불반도에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가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