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Delingsvald
15.11.28
조회 수 499
추천 수 5
댓글 28








태어나서 영어 공부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나도 영어로 잘 말하고 그러는데

?

솔직히 이런 것을 보면 한국 교육에 문제가 있기는 한 듯






  • 헬키퍼
    15.11.28
    공부를 안했는데도 영어를 잘 하신다니 부럽습니다. 혹시 벼락을 맞거나 뇌를 다치신거 아니에요? 그런 경우 한번도 공부한적 없는 외국어를 구사하거나 배운 적 없는 피아노를 프로연주자처럼 치는 사례가 있다고 테레비서 봤거든요?
  •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냥 외국인들 앞에서도 잘 떠드는 것 뿐입니다 제 영어 수준은 제가 쓴 글을 몇개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그렇게 잘 하는 편은 아닙니다
  • 한국 교육이 문제가 있다는 점 매우 공감합니다.

    10년넘게 영어 가르쳐도, 외국인 앞에서면 한마디 못하는게 한국 영어죠.

    회화나 리스닝위주로 수업을 가르쳐야되는데,

    문법과 리딩위주, 그것도 현실과는 전혀 동떨어진 걸 가르치니,

    진짜 시간낭비중의 시간낭비죠...
  •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 것 같습니다만 일단 말하는 것 부터 가르쳐야 하는데 그런데 문법은 저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 헬키퍼
    15.11.28
    영어가 한국인 일본인에게 특히 어려운 언어인것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전세계 토익 점수 끝에서 1,2위가 한국 일본이거든요. 한국식 영어 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인과 영어간에 존재하는 구조적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넘사벽?.....
  • 레가투스
    15.11.28
    제 독일친구가 영어가 여태껏 배운 언어중에서 가장 쉽데요 ㅋㅋㅋㅋ
  • 솔직히 독일인한테는 별로 어려운 것 같지 않습니다만 일단 대부분의 단어가 비슷합니다
  • 아무튼 문법도 상당히 비슷하고 그렇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 ㅠㅜ

    센송.
  • 다음에 한번 장문의 글을 남기고 싶은 내용입니다. 간단히 요약을 한다면. 공부를 잘하고 머리가 좋은것과 영어를 잘하는 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고 사람 머리가 좋기 때문에 영어를 못하는겁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장문의 글을 좀 남기겠습니다.
  • 헬인가둠인가
    15.11.28
    언어를 구사한다는 의미에선 어렵진 않더라도 책상에 쳐박혀서 하는 영어'공부'의 의미에서 어렵고 괴롭다는거죠. 그게 효과라도 있다면 100보 양보해서 봐줘도, 효과도 없고, 영어는 알지만 말로 구사하지 못하는 바보로 만드는 영어 교육 현실.... 그저 요구하는 건 토익점수, 토플점수, 탭스점수.... 정작 말은 못하고.... 금수저들은 어릴 때 부터 부모따라 혹은 부모가 어학연수라도 보내줘서 영어 구사능력이 뛰어난데 저같은 흙수저들은 깜지 만들면서 영어단어 외우고 까먹고, 문법 존나게 공부하고 해도 막상 외국인 앞에 서면 말도 못하는.... 에혀
  • 솔직히 그런 것을 보면 한국은 답이 없는 듯
  • ㅂㅅ이네
    15.11.28
    역시 헬노비 답게

    남과 자신이 다름을 인지하지 못하는

    파시즘적 정신세계 ㅋ


    하튼 헬노비들 정신병은 알아줘야 함 ㅋㅋ

    니한테 쉬우면 남한테도

    무조건 쉬워야지

    암 그래야 헬노비답지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 내 모국어는 사실 영어. 그리고 캐나다 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자연스럽게 배웠고. 나중에 러시아어도 대학교 때 독학으로 어렵지 않게 배웠다.
  • 그런 것인지 나도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지만 생각보다 힘든 것 같다
  • 챌린지 정
    15.11.28
    프랑스어를 공부하다보면, 독일어는 참 쉽다는걸 느낌.
  • 반대로 독일어를 먼저 배웠던 사람들이 프랑스어를 더 쉽게 배운다.
  • 헬.노.사
    15.11.28
    별로 어렵지도 않음. 이젠 영어동화 정도는 어렵지않게 한국어따위를 거치지않고 문장만 봐도 바로 잉글리쉬로 이해된다. 한국어를 거쳐 영어로 변환하는 짓이 얼마나 낭비인지 알겠더라. 한국에서 가르치는 영어방식은 귀머거리 전용이나 다름없다. 멀쩡히 귀가 있는데도 귀머거리 방식으로 배우니 영어가 잘 안되지.
  • 솔직히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다
  • 헬.노.사
    15.11.28
    한국식 영어교육은 귀머거리로 배우는 것밖에 안된다. 멀쩡히 귀가 있는데도 소리보다 글을 더 중시하니 귀머거리나 다름없지. 언어란 대화란 소리로 주고받는것이 근본이란걸 모르고서 말이다. 이 나라의 영어란 시험치는 입시용에 지나지않는다.
  • 챌린지 정
    15.11.28
    동기나 계기가 중요함. 기회를 받아들이는 마음도 중요하고.
    갠적으로는 페북에서 프랑스 친구 하나랑 친해지면서 스카이프 하면서 회화능력 획득함.
    (이전엔 영어는 좀 됐지만 회화불능)
    헌데 누구나 그런 기회가 잘 오는 것도 아니고, 받아들이는 마음도 같지 않으니, 쨋든 불공평의 문제는 상존.

    한국교육은 바뀔거 같지도 않고 고등교육 마친사람에게는 이미 그닥 의미없는 얘기.
    여담으로, 인도사람들은 발음은 엉망이지만 왠만한 사람들은 거기에 주눅들지 않고 영어를 적극적으로 시전함.
  • 그런 것인지 아무튼 대화를 많이 해 봐야 할 것 같지만
  • 헬.노.사
    15.11.28
    인도 사람하니 빅뱅이론에 로제쉬(러쉬)가 떠오르는군요. 가족들과 얘기할때도 영어로 하던데, 아마 인도 상류층에선 일상 회화를 영어로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 챌린지 정
    15.11.28
    수드라 계급으로 보이는 친구들도 영어 많이 하는 거 같습니다. 인도도 교육면에서 불평등은 배제하는 분위기 같더군요.
  • 무슨 소리야? 너 영어 잘 못해... ㅋ
  • 문법은 잘한다고 한 적 없는데
  • 아니 그냥 전반적으로 별로라고.
  • 외국게임 가서도 말하는거 잘 알아들을 때 보면 그래도 어느정도 할만한거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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