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40227234606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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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의원(63·사진)이 지난 20일 서울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열린 변협포럼 강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참모들이 써준 공약을 그대로 읽었으며, 국민들이 공약에 속아 표를 찍어줬다고 말한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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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가 국가 재정상황도 점검하지 않고 대국민 공약을 내놓은 사실을 인정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강연 녹취 음성은 인터넷 언론인 '오마이뉴스TV'에 공개됐다.
김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거짓말 못하는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인데 (후보 시절) 참모들이 써준 공약을 그대로 읽었다. '내가 당선되면 어르신 여러분 한 달에 20만원씩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노인들 표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거짓말 안 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자, 20만원씩 드리라' (했는데) 돈이 있어야 주지 않겠냐. 돈이 없는데 어떻게 주냐"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 여러분 (정치인들이) '내가 당선되면 이런 거 해주겠습니다.' 여기에 속아 가지고 표 찍어주고, 대통령 되고 국회의원 당선됐다"고 말했다. 정치인들의 행태를 말한 것이지만, 지난 대선에서 공약 이행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도 국민들을 속였다고 시인한 셈이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 이용욱 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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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킹무성이 잘못한게 아니라 꼰대들이 빠진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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