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육군본부에서 장군운전병으로 근무했었습니다. 지금 장군 계급(준장이상)분들은 대부분 군생활 30년이상 하신 분들이고 그냥 일생 나라위해 사시는 분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물론 똥별은 걸러야겠지만요 근데 저분은 약장으로만 보면 6줄+근속30년이상으로 만기전역(34년 이상은 되보입니다) 하신 것 같은데 진짜 주말마다 골프치러 다니고 연줄대고 진급 빠르게하면 25년차에도 장군 답니다. 그리고 보통 똥별들은 정치권 아니면 기업과의 커넥션으로 전역후에도 사외이사 뭐 이런 직책으로 한자리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분은 안보강연같은거 하시는 것 같고, 화면에 나온 집만 보면 경제적으로 윤택한 것 같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군 문화 특성상 제테크라도 해서 돈을 모을수가 있는 환경이 아님. 제가 모시던 분(어차피 준장예편하시지만)분도 비슷했구요. 정옥근 같은 놈은 필요없지만, 저런분은 필요한거죠 아시겠지만 장군진급이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육사 한 기수에서 준장까지 가는건 5%이내고 해사공사는 더 치열합니다 정치질 제외하고 각 병과에서 최고의 능력자로 인정받아야되고 명목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진급심사도 갑반 을반 나눠서 합니다. 30년 넘게 약 3년마다 오지로 이사다니는 것도 가족들에게는 큰 고통이고요 계룡대에 장군 이상만 거주하는 관사가 있습니다. 저는 호화롭게 사는 줄 알았는데 총장차장 관사 제외하고 무슨 주공아파트보다 더 허름한 4층짜리 빌라였고 복지시설도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옛날 한국전쟁 생각하면 안 되요.
외국 군대가 들어와서 다 휘저어 놓는 것 아닙니다. (요즘 상태로는 일본이 들어올지도 모르겠지만.. )
미사일, 공습경보 울릴 때 잠시 건물로 피신하는?정도로 충분합니다.
재앙과 같이 생각하지 마세요. 전쟁도 그저 외교의 한 방법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