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회사다닐때
?
화끈한 후임이 하나 있었다.
이놈은 공고에서 공대를 지나온 진성 기계맨이었어.
일할때는 존내 열심히 일하고 놀때는 놀자
거짓말할바에는 말을 안하겠습니다
핵직구 막날리는 타입있잖아
?
후임이었지만 화끈한 그런 면 때문에 참 좋아라 했었다.
?
그런데 미안하게도
과장 이상급 선임들은 세상에 둘도없는 극소인배들 천지였다
어떻게 이러나싶을정도로 소인배들 있잖아 ㅋㅋㅋ
일도 안하면서 태클이나 걸고 위에 꼰질러서 징계나 받게 하고 별 진짜 왜들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경험으로보면 대기업다니던놈들이 그짓을많이해.. 이해가 안가게
참 저열한짓 많이들 하더라
?
3년을 같이 일하니까 이제 뭐 거칠게없지
후임놈도 돌아가는 꼬라지 다 알고
지혼자 다 할줄아는데 부장 과장색기들 걸리적거리니고 방해나 해대니까 그냥 제껴버리는거야
?
당연히 조용할 날이없었다
고성이 오가고 쌍욕이 오가는데
?
웃긴건 이 후임놈이 머리도 좋아서 따박따박 과,부장들을 이겨먹고 일처리도 잘했다. 참 웃긴노릇이지
일처리 잘하면 뭐 만사 오케이~ ㅋㅋㅋㅋㅋㅋ?
그니까 나중에?오히려 후임놈이 이런 소리까지했었다
?
"야 XXX 너는 왜 선임님들 보면 인사를 안하냐"
"저는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만 인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개 통쾌한 일이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사실 그 후임은 인사성 하나는 정말 좋은 놈이었어.
따박따박 인사하는데
인사를 안받고 무시하는 인간한테는 인사를 안한다는거지 ㅋㅋㅋ
이에는 이 눈에는 눈 ㅋㅋㅋㅋㅋ
?
그런데 인사처받는놈들은 지색기들이 쌩깐건 기억도 못한다는거
?
결국 이 후임놈이?
명령불복종으로 징계위원회 회부됐는데
그저 마저도 불복종하고, 경쟁업체로 스카웃되서 확 날라버림 ㅋㅋㅋㅋ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