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센노예사육장
15.11.16
조회 수 300
추천 수 3
댓글 14








?안녕하세요. 이 다섯마디 말하기가 내게는 쉽지가 않다.?

낯을 가리기도 하고 옆집사는 나이 어린,교복입은, 사람에게 안녕?할지 안녕하세요?할지 모르겠다. 딱히 옆집이라고 그렇게 면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데면데면하다.

?영어였다면 그냥 하이나 헬로우로 끝내면 될걸.

꼭 나이 어린 사람이 아니더라도 보자마자 바로 안녕하세요란 다섯마디 말하기가 발음이 어눌한 나에겐 힘들다.?

리듬이랄까? 발음도 리듬을 타면 한결 수월한데(영어발음하는게 더 수월함) 한국어는 뭐랄까 당최 리듬이 없는거같다.

한단어 한단어 일일이 끊어서 발음해야한달까? 그래서 영어의 연음을 잘 못듣는거같다.

영어의 연음은 아마도 발음을 편하게,즉 리듬있게 하려다보니 자연스레 생기는거같다.

결론은 한국어는 말하는거도 리듬감이 별로없어 불편하고 존댓말 경우 의미 전달에 불필요한 마디가 더해지니 말하기가 더 불편하다. 존댓말 쓴다는거 자체도 남을 보며 반말해도 될지 안될지 눈치를 무의식적으로라도 보기 때문에 더 그런거같다.






  • 헬조선어는 좀 거지 같애. 그래서 왠만하면 나는 러시아어로 인사한다.
  • ㅋ 니 정체성 딱 들켰네. 요 혼혈족아
  • 마음은 혼혈아겠지.
  • 반헬센
    15.11.16
    헬조센은 같이 있으면 서로 서먹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하도 세상이 뭐같아서..
    일례로 엘리베이터에 여자(학생이든 아가씨든 아줌마든)랑 같이 한참 있어야 하는 상황(지하 1층에서 20층까지 올라가는 상황)에서
    괜히 서로 시선마주치기 싫고 죄없는 휴대폰만 가지고 아무거나 눌러대고, 서로 의식(남자나 여자모두 혹시나 성희롱이나 강도등으로 무서워하거나 오해할까봐)해야 되고..
    서로 모르는 지간에도 친구처럼 농담해도 되는 분위기는 쉽게 찾기 힘들걸..
  • 헬키퍼
    15.11.16

    앞으론.....how do you do? 하고 상대방에게 말을 겁니다. 상대편에서 i'm fine thank you, and you? 라고 대답하면 i'm fine thank you ?and you? 라고 답하면서 헤어질때까지 무한 랠리

  • auslaender
    15.11.16
    그냥 가벼운 목인사만 해도 충분합니다.

    그걸 못받아들어 먹는 병신들은 안녕하세요!!! 수백번을 외쳐도 자기 욕하는걸로 받아들입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영어가 아니라 뭘 가져다놔도 지금의 넌 안되겠다.<br>인사할 정신이 박혀있다면 안녕하세요로 시작해서 편안하게 술술 나온다.<br>화술, 친화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더 자연스럽고 고급스럽게 말을 건낼거고 말이지<br>일본은 서로다른 인사말을 하루에 3가지로 나눠쓰는데 하이, 헬로보다 음절상으론 더 길며 오하요고자이마쓰 같은 문장은 딱봐도 안녕하세요보단 길지않나?<br><br>이딴거로 언어에 불만가지는건 좀 웃기네.<br>넌 그냥 타인간 인사가 어색한 헬조선 문화에 젖어있는게 핵심인거고 플러스로 그냥 니 화술도 별로인거야 언어따위랑은 상관이 없어<br>외국가면 영화처럼 실실쪼개며 하이~~~이렇게 될 것 같애?<br>기껏해야 상대방의 선인사에 우물쭈물하며 응대할꺼고 니가 먼저 인사를 건네는 장면을 보려면 지금의 때를 벗기지 않으면 구경하기 힘들꺼다.<br><br>아무리 닥치고 까는 사이트라지만 이건 뭐...
  • 헬.노.사
    15.11.16
    헬센징 말은 안듣는다. 너 자신이 헬센징임을 알라. 그리고 내 자기자신을 내가 더 잘안다. 화술이 어쩌고 안해도 말이야. 근데 너 같은 헬센징에게 지금의 내가 안되겠다는 단정적인 말은 거부한다. 헬센징인 니가 먼데 나를 단정하냐? 왜 내가 너를 헬센징이라 단정하니 기분나쁘지? 그러는 넌 헬센징에서 바뀌려고하냐? 넌 너가 헬센징임을 인식조차 못할지도 모르지. 근데 난 이미 너가 말한 내 문제를 인식하고있고 바뀌려고한다. 니가 지금이 어쩌고 내가 글러먹었다는 듯이 단정하듯이 한다만, 단지 그건 시간이 문제일뿐이고 애석하게도 내 성격이 그런것도 있지만 헬조센의 특성도 무시못하지. 그리고 화술, 즉 언변이 나쁘고 친하게 지낼 친화력이 없는게 인간으로서 그르다곤 생각안한다. 난 이때까지 비매너로 살아온 적따위 없고 떳떳하게 살아왔는데 비록 아직 사람 사이에서 친하게 대하는게 어색한것이 어째서 안되는거고 그르다는거냐? 그리고 무조건 친화력있는 사람이면 좋은 인간이냐? 인간적으로 말이다. 난 그런 사람을 경계해야한다 생각하는데. 이유없이 친절한것. 넌 이해못할지도 모르지. 그러니 넌 헬센징이다.
  • 하...폰으로 댓글달다 다 날아갔네.....
    다시 길게 적기는 귀찮고.......

    짧게 요약하자면 너보고 인사성 밝은 착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라는 뜻이 아니라는거
    니 본문 상황은 한국말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문화에서 부딪히는 문제가 오히려 더 크다는 거, 게다가 니 스스로 낯을 가린다며??????
    그런데 정작 그 문제의 해결방안을 느닷없이 언어의 리듬감(?)에서 찾고 있다는거..
    그 리듬감이라는게 해결책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원하는 방향으로 인도해주면 다행이고~~~
    그리고 넌 니 문제를 인식하고 바꾸려 한다고???
    쏘리하게도 난 니가 딱히 무슨 문제가 있다고 생각자체를 안한다.
    이빨 잘 터는 양반들 아니면 대충 다 너처럼 사는데 뭐가 왜 문제지??????
    피해나 혐오를 주는것도 아니잖아.
    난 니 문장의 기승전결이 받아들이기 골때릴 뿐이라 니 본문의 내용을 취합해서 결을 다시 내본것일뿐이야
    아무리봐도 니 본문내용의 뉘앙스가 한국어의 발음과 리듬감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타인과의 인사(?)에 곤란함을 겪는게 아닌 것 같아서 말이지.

    그리고 글을 도대체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는데 내 표현력이 미숙하면 센송하다.

    나는 화술이 후달리고 친화력이 없다고 인간으로 그르다고 생각안한다
    도대체 어떤 문장을 읽고서 내가 니 인생 판때기에 개입한 느낌을 받은건지 모르겠고 니가 비매너라고 생각도 안한다.
    그리고 인사할 '정신'의 정신을 거의 뭐 spirit 정도의 뜻으로 받아들인 것 같은데 습관, 좀더 얕게 표현하자면 의사나 의향 정도로 해석해주면 고맙겠다.

    정신이 썩었다의 정신이 아니라 지갑을 집에 두고 나왔을 때 내뱉는 '내 정신 좀 봐라'의 정신 ㅇㅋ?

    헬센징이라 부르던 뭐라 부르던 그건 뭐 알아서해라.
    난 별로 기분 나쁠것도 없고 헬센징을 하던 뭘 하던 관심이 없어

    니가 인사가 아니라 한국어로 랩 가사쓰기가 힘들다는 내용으로 글을 썼다면 수긍하지 않았을까 싶다
  • 헬조센노예사육장
    15.11.17
    아무리 같은 내용이라고해도 읽는 사람에 따라 이해가 다르다고 하지. 그건 너도 마찬가지다. 니가 어떻게 자기 말을 이해했냐했듯 나도 그렇고.<div>?오직 내가 의사소통이 어려운게 100%가 한국어의 리듬감이라고만 말했다고 생각했다면 센송한거고. 그리고 내가 내 문제의 해결방안을 한국어의 리듬감에서 찾는다니, ?본인조차 금시초문인 소릴하네. 내가 문화적, 성격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거도 맞는데, 거기에 어느정도 일부분이 한국어의 발음의 어려움 탓도 있다는거다. 내 글실력이 아직 모잘라 그렇게 생각될수도 있는가 싶지만, 인삿말 안녕하세요.가 그거 다섯마디만 발음하기 어려워서 헬조선어 싫다 그런게 아니다. 니 말은 내가 고작 다섯마디 어렵다고 헬조선어 전체를 까대는게 어이없다는거아니냐? 인삿말은 그저 빙산의 일각으로서 예를 든거뿐이다. 너는 내가 손가락을 그 일각에 가리키고 욕을 했다고, 그 작은 일각이 어쨌다고 어이없다하는거지.<br> 넌 내가 한국어의 발음이 얼마나 어렵게 느껴지는지 모르지. 너가 일본어를 예시로 들어 긴 단어 어쩌고 했지? 내가 말한 리듬감이 단순히 말 마디가 길고 짧은거라 생각했다면 이것도 센송이네. 긴 문장을 읽더라도 한국어는 더 어렵다. 왜냐고? 문장이 길어서만 아니다. 딱딱 또박또박 끓어서 또렸하게 발음해야만 하거든. 난 말할때마다 그게 안되고 어눌하게 나와서 컴플렉스지. 너가 수월하고 쉽게 느껴지는건 많이 말해서 익숙하게된거지, 그게 원래부터 쉬운건 아니지. 외국인들도 발음하기 어려워한다는건 알고있을텐데. 그리고 리듬감은 물흐르듯이 혀를 끊기지않고 굴린다고 해야하나? 내가 영어문장을 듣고 발음하고있는데,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특유의 리듬을 따라 부르니 수월하더라. 한국어는 그저 건조하지. 한글자 한글자마다 '또박또박'말해야하니까. 또박또박 자체가 리듬이 끊긴다는거다. <br>하여간 단지 문장이 길다고 어렵다고 한게 아니다. 또박또박 끊어 말하기에 리듬이 없어 말하기 어렵다고 한거지. 그래도 내가 무슨 말한건지 모르겠다면 이것도 센송한거고.</div>
  • 헬.노.사
    15.11.17
    친화력 있고 없고를 떠나서 헬조선어가 발음하기 어려운건 사실이지. 내가 글쓸때 말잘하는 사람의 경우를 생각안했을거같아? 헬조센어가 말하기가 수월했다면 발음을 어눌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넌 내가 헬조선어 발음이 얼마나 어렵게 느껴지는지 몰라서 그러는가본데. 내가 리듬에 대해서도 말했지? 리듬이 있는 언어는 길더라도 말하기가 수월하지. 무조건 길다고 어려운건 아니고!?<div>헬조선어를 수월하게 할수있다해도 그건 헬조선어가 수월하다는것이 아니다. 그만큼 많이 말할 기회가 있었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외국인이 한국발음을 어려워하듯이 헬조선에 살아도 헬조선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자국인도 있는 법이다. 어려운걸 연습해 자기는 수월하게 됐다고 원래부터 쉬운게 되냐? 다수의 헬조선인은 어려운 발음을 자주 쓰다보니 수월하게 된것일 뿐이지 헬조선어가 본질적으로 발음하기 쉽다는건 아니지.</div><div><div>그리고 인사할 정신이 박히고 어째? 그럼 넌 지나가다 한번이라도 스친 사람에게 일일이 인사하냐? 헬조선 문화특성상 데면하거나 서먹한 것도 분명 있는데 그걸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게 오직 내가 글러먹고 잘못이냐? 그러면 인사성이 밝지않으면 사람이 글럿다고 단정하는 니 자기자신이 그런 헬센징임을 왜 모르냐? 모든 사람하고 친해질수있을리도 없을 뿐더러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하기도 어렵지. 단지 그 많고 많은 사람중에서 자기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살갑게 다가갈 수있는것만으로 난 충분하다 생각한다. 그렇다고 그외는 무조건 배척은 아니지만, 만나는 사람마다 별로 데면데면한데 절친인양 친하게 지내야 한다고 생각진않는다. 단지 개인차일뿐인데 정신이 박혔니 어쩌니 단정하는것이 참 헬센징스럽구나.</div></div>
  • 헬조센어 안녕하세요는 머냐 씨발

    걍 헬로 했음 좋겠다.

    글케 미쿡빨면서, 왜 인삿말을 미쿡화하지 않나.

    할로, 헬로
  • 헬.노.사
    15.11.17
    여기는 헬조센이다. 헬조센에서 같은 인종인 헬조센인에게 헬조센어로 말하지 그럼 뭐라 말하냐? 그걸 말이라고 하니?
  • Sdfkk
    15.11.17
    이게 외 그렇냐면 씹선비 기질이 있어서 그렇지.한국사회 먼저 인사하는넘이 아랫사람이지 그래서 직장에서야 존내 굽신거리며 인사해도 밖에나가면 무조건 인사 받아야지 먼저는 안함 여자들은 삭삭해서 먼저 인사해도 동네 아저씨들은 고개 빳빳히 세우고 다니는거만 봐도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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