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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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박상민이 차별받는?차남으로 나오는 드라마인데 이것이 시청율이 높은건 다 이유가 있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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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장남만 챙기고 집안의 엄마 남동생 모든딸들은 오로지 장남의 우골탑 입성에 필요한 단순노동력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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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지금의 세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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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장남)만 특혜를 주고 나머지 고만고만한 기업은 차남막내딸아이들처럼 그저?아버지와 장남?갑질에 희생당하는것 아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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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 장남의 경우 막장설정으로 해 놨지만 실은 매우 쪽팔리고 당연하다는건 우리 사춘형이 아주 저 인간이랑 똑같은 개새끼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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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못사는 마당에 장손인데 서울대 갔어 .. 그런데 입학금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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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형제들이 십시일반으로 돈 대주고 졸업한 후 10대기업 고위간부까지갔는데 대기업 입사 후 설/추석에 지방에 있다는 구실로?코빼기도 안보이는거야 아.. 씨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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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금수저는 극중 장남이고, 걍 우리처럼 흙수저는 돼지키우는 차남 박상민이나 공단 미싱쟁이 누나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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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중 박상민이 조금 탈선해서 주먹패거리 오야지가?되긴 하지만 아주 충분히 공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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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교육의 기회가 아주 넘치다못해 잉여대학 대학생들 문제야 제도적 문제라 치고 드라마에서와 달리 '교육의 기회가 균등'한 지금이 그때보다 나은거 아니냐는 꼰대의 착각은 그 이후 졸업하면 제2의 형제의강이 리얼하게 펼쳐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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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막내처럼 자살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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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에서 자기 처지 비관하고 자살해 봤자 나라에 1프로도 복수 못하는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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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탈조선해서 자신의 포텐을 헬조선에 바치는게 아닌 바칠 가치가 있는 외국에 바쳐서 역으로 헬조선 엿먹이는게 더 복수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