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3년 10월에 입대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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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육훈소에서 첫날인가 둘째날에 조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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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친척 중에 대령급 이상 군인, 국회의원, 장차관,?대기업 사장이상 이 있는지 묻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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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이거 들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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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묻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다른애들 반응을 보니까 저처럼 의아한 반응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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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한 친 인척등, 빽이?있었으면 하고 부러워하더라고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꿀보직이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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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신상을 통해 뒷조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대놓고 조사하는데 의문을 가지기는 커녕? 그걸 부러워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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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갑질, 떡값, 리베이트, 접대, 향응이 어떻게 사라지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