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동지들이 많아서 너무 반갑습니다.
이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도는 시점에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대화가 통하는 인간들이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국뽕, 유교적 망령, 군대식 문화, 상하 갑질 문화, 무질서를 저지르고 되레 큰 소리 치는 인간들, 썩을만큼 썩어서 근처에 접근도 하기 싫은 노인충들 등등.....진짜 이런 쓰레기 국가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몸서리 치게 싫지만, 탈조선 할 정도의 능력이 안되서 어쩔 수 없이 붙어 살고 있습니다.
?친일기득권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개개인의 시민의식 질서의식은 정말 최악을 넘어 절망 수준입니다. 가령 방금 전에 있었던 예를 들어보죠.보행자 신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차가 쌩 지나갑니다. 자칫 잘못하면 사람이 죽을 수 있는 일입니다. 정말 쌍욕을 해도 부족하죠. 그런 개 쓰레기들 때문에 질서가 엉망이 되고 무고한 사람이 죽을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그런 쓰레기는 쓰레기라고 치고요. 그걸 보고 큰 소리로 욕한다면 주위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요???? 보나마나 " 이해심이 없네...다혈질이네....어르신 있는데 소리지르네.." 등등의 반응이 나오며 무질서함을 저지른 인간을 욕하는 제가 더 쓰레기가 될 것입니다.
즉 부조리함에, 무질서함에, 몰상식함에 화를 내는 사람은 쌍놈이 되버리는 이 놈의 썩은 유교적 망령. 피 뽑아먹고 허허허 웃는 놈보다 지들 피 못뽑아가게 열심히 싸우는 사람을 손가락질하는 빙신 동물 국가. 사료 조금 더 준다면 창자 쓸게 다 빼주고 갖은 아양은 다 떠는 븅신들 국가. 스스로 노예가 되고 싶어서 환장한 국가.
?두서 없이 말했습니다만...앞으로 종종 글도 남기고 댓글도 남기겠습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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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가 위험했던것이 아닌 타의 위험이었기 때문에, 자신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배려없는 근성을 통해 쉽게 생각하게 되어있죠.
반갑습니다, 헬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