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건 대안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노오력을 하란 소리는 아니예요. 생각해보세요. 우리 목숨은 게임처럼 토큰넣고 목숨이 늘어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서 제가 길게 삶이란 소중한것이며 뭐 이런 철학적인 말을 해봤자 도움은 전혀 안될겁니다. 조용한곳에서 눈감고 앉아서 생각을 해보세요. 뭐 당연히 처음에 결론을 내리다보면 극단적인 생각만 날겁니다. 그래도 뭔가 길을 찾으려는 용기를 내어보세요. 인생. 짧다면 짧고 길면 길겠죠. 제 3자로서 님의 인생에 명확한 진단을 해줄수도 명쾌한 답도 알수가 없어요. 하지만 명확한건 자살만이 답은 아닐겁니다.
어떤 사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경험상 돈없는데 가족과 붙어 사는 것은 매우 괴롭습니다. 저는 이제 한 10년째 혼자 살고 있습니다. 저도 혼자 살기 이전에는 부모님과 같이 살았는데, 돈 문제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많이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따로 사니 오히려?서로 사이도 좋아지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좋아지더라고요. 일단 사정이 되면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진 그냥 제 사정이었고요. 글쓴님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원만하게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하지만 명확한건 자살만이 답은 아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