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자를 가르치는 것도 힘들지만 쓰는 것도 엄청 힘들다.
아무튼 한자를 쓸려면 입력기에 쓸 사전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유지비용이 상당히 많이 든다.
게다가 조금이라도 어려운 단어는 기본적으로 쓰이는 입력기에 안 들어있는 경우도 많은데,
일본에서는 그것 때문에 20만원을 주고 입력기를 사기도 한다.
게다가 동음이의어는 얼마나 많은지 제대로 된 대화를 하기 힘들 지경이다.
아무튼 이것 때문에 동아시아에서 토론이 발달하기 힘들지 않았나 한다.
일단 글자를 배우는 것 부터 상당히 힘든 데다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이 때문에 상당수의 사람들이 글자를 배우지 못했던 것 같다.
게다가 토론을 할려고 해도 같은 소리가 나는 말이 너무 많아 제대로 된 대화를 하기 힘들다.
이는 서양에서 어린 애들도 상당수 글자를 아는 데다가,
토론이 발달한 것하고는 대조적이다.
아무튼 이런 것을 보면 동아시아가 안되는 것은 한자 때문이 아닌가 한다.
이런 것을 보면 한자는 빨리 사라져야 하지 않나 한다.
현대 러시아어는 고대 불가리아어와 중세 시대 법전 러시아어의 짬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