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갑자기 피자에땅 땡겨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체인점이 6키로 거리........

전화해서 우리집으로 배달되냐 물어봤는데

?

거기 너무 멀어서 좀 힘들겠네요

?

그래서 차 타고 피자에땅 가서 시켰는데

예전과는 달리 1판 값에 2판 안주더군요.

야식계 점유율 좀 높아지니 손 뗀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적자나서 품질 높이는 대신에 1+1은 GG친건가

?

암튼 오랜만에 피자에땅에서 시켜서 집에서 쳐묵쳐묵

라지 한판인데, 요즘은 한번에 다 못먹겠네요.

예전같으면 국수먹듯이 먹어대는데 ㅋㅋㅋㅋ

?

부모님하고 같이 있을 땐 야식 시키는 것도 조낸 눈치보면서 시켰고

들고 와도 혼자서 먹으면 조낸 눈치보임..................

?

?

?

근데 따로 떨어져 산 뒤로는 맛난 거 혼자 다 쳐묵쳐묵

배부르면 남겼다가 콜라나 사이다 마셔서 소화시킨 뒤에 다시 쳐묵쳐묵

?

그렇게 집에는 쓰레기가 점점 쌓이게 되는데............






  • 저도 그래요 ㅋㅋㅋ 왠지 공감되네요. 저는 기숙사 살아서 남들 눈치 보기 싫어도 봐야 하는데, 휴게실에 꼭 아무 것도 안 하면서 쳐박혀 있는 에미뒤진 새끼들 있으면 진심 패 주고 싶어질 정도로 혼자 잇는 걸 좋아하는데 (물론 음식 냄새나 그런 걸로 피해 주기 싫기도 하지만요.) 암튼 혼자 있으면 아직까지는 헬조선 마인드 때문에 눈치 보여서 일부러 구석진 곳에 가서 시켜 먹긴 하지만, 음식 가져올 때는 주변에서 쳐다볼까봐 비밀 공작처럼 슬금슬금... 저만 그런 게 아니었네요.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3 0 2015.07.03
3478 야후 재팬 사이트에서 보낸 전갈의 내용. 6 new 기무라준이치로 226 0 2015.10.30
3477 여기에는 집에서 클라우드 돌리는 애들 없나 5 new Delingsvald 156 0 2015.10.30
3476 일본 아르바이트 질문있습니다 3 new 내가왜컴과를왔을까 265 0 2015.10.30
3475 그렇게 화창하게 빚나던 대한민국이 개한민국으로 바뀌게 된 개요. 4 new 기무라준이치로 277 2 2015.10.31
3474 부자나 거지나 씨발 뒤지는건 똑같지 1 new 리셋코리아 254 2 2015.10.31
3473 정치를 외면한 댓가다. 자살하든지 징징대든지 하나다. 2 new 리셋코리아 196 1 2015.10.31
3472 탈조센을 위해선 틈틈이 책 읽는 게 좋습니다 2 new 헬조선탈주자 252 5 2015.10.31
3471 다들 킹무성 킹무성 하는데 8 new 헬조선탈주자 285 5 2015.10.31
3470 어차피 헬조선인데, 그네와 무성이가 하라고 하는대로 하죠 4 new 090523 172 0 2015.10.31
3469 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의 친구의 어록 new 노예1 168 2 2015.10.31
3468 한국에 공산당 9 new 죽창화세대 210 6 2015.10.31
3467 죽창론이 허울뿐인 이유가 3 new 헬조선혐오 186 4 2015.10.31
3466 Q. 유럽인의 입장에서 5 new 죽창화세대 154 1 2015.10.31
3465 헬조선 인민들과 정치 1 new 죽창화세대 75 3 2015.10.31
역시 피자나 치킨같은 건 혼자 먹으면 개꿀맛! 1 new 헬조선탈주자 251 6 2015.10.31
3463 어제 오후 대리점 사장한테 전화가 왔었네요 6 new 헬조선탈주자 227 3 2015.11.01
3462 ㄹ혜 댓통령이 대통령이 된 이유 5 new 죽창화세대 189 6 2015.11.01
3461 현직 무당입니다. 사이비 종교인들에게 속지말라고 글을 씁니다. 6 new 탈죠센선봉장 1606 3 2015.11.01
3460 서민들을 못살게 구는 헬조선이 미워서 이런짓도 해봤슴돠. 4 new 기무라준이치로 255 5 2015.11.01
3459 프로토스도 단합을 하는데 1 new 하이템플러 168 4 2015.11.01
1 - 102 -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