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쓰다와 뜻이 연관이 있고 '로'나 '노'로 발음되는 한자는 일할 로(勞)와 힘쓸 노(努)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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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 근로에 쓰이는 것은 일할 勞다. 두음법칙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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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노력에 들어가는 한자는 努다. 원래 발음이 '노'이기 때문에 '로'로 발음되는 일은 없다.
努는 奴와 力이 합쳐진 모양이다.
그리고 奴는 노예, 노비, 추노 (역시 두음법칙 적용사항 아님) 등에 사용되는, 바로 그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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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 이렇게 노골적일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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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을 할 바에는 차라리 로력을 하고,
한국에서라면 도력을 키우는 편이 차라리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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