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수인계는 다 마쳤고
(물론 그 중에서 철저하게 회사에서 받은 자료들만 추려놓고, 내 노하우는 대 빼냄)
일단 마지막은 좋게좋게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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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계가 상당히 좁은게
사장의 사장만 거쳐도 '아~ 그 친구?' 이 수준으로 조오오오오낸 좁아서
차후에 내가 사업이라도?하려 해도?이 소문 하나 때문에 생매장 당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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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제가 말했던 게 기술직군 쪽에 여러분들이 조오오오온나게 싫어하는 개씹꼰대들 천지라서 조심해야 됩니다.
쉽게 말하면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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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계의 곤조 = 개씹꼰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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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영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업계 고령 고참들은 틈만 나면 '내가 영업만 30년 넘게 했어!' 라고 큰소리 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렇게 큰소리치는 분들은, 냉정하게 말해서?이미 한물 간 세대들입니다.
그 옛날의 영광 다시 한번 잡아보자고 6~70넘는 연세에도 여기저기 뛰시는데......... 이미 한물 간 거 다시 되돌리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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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것도 없으니 줄 것도 없다 식으로 내돈 주고 산 모든 비품 철수시켜서?한번 엿먹이고
퇴사한 회사 라이벌 업체에 이직약속했고, 그 업체 사장이 퇴사한 회사 사장한테 '대리님 내가 데리고 갑니다!' 통수 시전
이뿐만 아니라 대리점 사장, 고객 거래처 2군데에서도 동일한 연락이 퇴사한 회사 사장한테 감
거래처 고객들한테 '나 그만둡니다', 일본 에이전트 업체들에게 '나 그만둡니다' 라고 말해서 위기감 조성
나 한명 나감으로 인해 기술자 2명, 통역사 2명을 고용해야 하는 재정적 손실
진짜배기 노하우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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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 계통이 좁아서..........
나갔다 해도 필요하면 또 부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는 콜=돈 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예전에 로직 시스템 수정한 거 있는데, 퇴사 직전에 거래처 고객한테 재수정 의뢰가 들어온 상태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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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으로라도 원한 감정 없이 끝낸 후에 엿을 먹여야
나중에 지가 파멸되기 직전까지 내가 엿먹이기 위한 밑밥을 깔아놨다는 걸 못 느낍니다.
나중에 전화오면 건당 존내많이 달라해 그래야 잡스러운걸로 전화안하니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