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이론을 들어본 사람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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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있게 공부해본 것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이론이다.
지금 쉽게 설명하자면 회오리, 소용돌이와 같은 극한의 혼란?상태를 말하는게 카오스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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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이야기를 여기 헬조선에서 꺼내려 하는가...
국뽕, 일베, 여성혐오등과 같은 일종의 카테고리 분류가 어느정도 진행 되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우린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헬조선을 이야기 해야하는 타이밍인거 같아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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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있다면 어둠은 필히 존재할 것이다.
빛이 있다고 여기는건 어둠이 있기 때문이고 어둠이 있다고 여기는건 빛이 있기 때문이다.
즉 극한의 반대되는 요소가 있어야만 비로소 하나의 개체로서 인간은 그 개체를 인식할 수 있다는 얘기일 것이다.
이게 바로 인간이나 동물이 사물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기본개념원리중 하나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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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이 가진 가장 충실해야할 본능은?번식일 것이다.?번식은 증가를 의미할 수 있고?반대로 소멸이라는 것도
필히 존재한다고 여길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증가는 생물체간의 관계를, 다시 관계는 인간의 관점에서 사회로
정의해 볼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소멸은 인간의 관점에서 무엇으로 해석 할 수 있겠는가? 난 그게 바로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빛이 강하면 그림자 또한 짙어지듯이 사회가 발전하면 할 수록 전쟁의 규모와 범위는 늘어나는게?당연한 것 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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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자연스러운 죽음을 소멸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증가와 소멸의 관계가 n = n 이라면 전혀 카오스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번식을 안정적으로 이룰 수 있는관계 즉,?X >= Y의 관계를 가지도록 생물의 본능이 설계되었으니 말이다.(논란의 여지가 될 부분이라 생각하지만 본질은 이렇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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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예상하겠지만 전쟁이라는 것이 꼭 총, 칼, 미사일이 움직이는 상황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사회를 이루는 기득권층이 강한 빛을 원하듯 확고한 관계를 원할수록 소멸을 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은 이민(탈조선), 자살을 종용하는 사회적 분위기, 하위 개체들간의 분열로 인한 대립등으로 전쟁의 형태는 다양하고 해석하기 어려운 깊은 것들 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특정집단을 지칭하는 국뽕, 일베, 흙수저등과 같은 하위개체들의 분류가 지금처럼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본다면 이해하기 쉬울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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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카오스이론을 통해 알리고자 하는것은 "무질서 -> 질서" 또는 "질서 -> 무질서" 라는 것이다. 이런?거대한 자연적흐름?앞에서 특정집단을 향한 무작정적인 비판과 남탓만을 이야기 하는게 이 곳 헬조선에서는 큰 의미는 없다고 여겨야 할 것이며 그 보다는 큰 흐름을 서로 해석하고 그로 인한 현상을 토론하는 분위기로 가야하는게 헬조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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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그랬지만 아마도 이 곳 헬조선에 찾아온 사람들은 누가 잘했고 잘못했는지를 알기보단 혼란스러워진, 나라가 헬조선이 되어버린?사회적현상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껴 찾아왔을거라고 짐작해본다.(이미 기득권층이 장악해버린 언론과 방송에서는 이런 실감나는 진정성있는 글들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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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큰 흐름에 관하여?주제넘게 이야기 한 것일 수 있으니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라며 좋은 의미 있는 글들이 떠오른다면 앞으로도 계속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솔직히 도를 넘은 국까가 있는 것도 같지만 그 전에 기득권의 횡포가 도를 넘을 정도로 심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도를 넘고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