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후덜
15.10.19
조회 수 142
추천 수 1
댓글 8








https://www.youtube.com/watch?v=JbO-Emwj2J4

?

대형 미디어들이 대기업, 정치권으로 부터 돈처먹고, 샌더스의 발언을 빼먹는 장면을 묘사한 비디오다.

?

과연 샌더스를 어떻게 말려죽일 작전들을 하고 있을지... 내년 결과가 기대된다.

?

뉴욕타임즈 구독중인데, 이 시벌 언론사의 대장이 유대인이라서 그런지,

?

팔레스타인에 못된짓하는 이스라엘 ㅅㄲ들 얘기는 ㅈㄹ 조금 나옴.






  • 양키국은 언론 통제가 너무 심하다
  • ㄴㅁㅇㄹ
    15.10.24
    조선만 하겠습니까.
  • 겉껍데기는 완전한 민주주의 언론인데

    하는 짓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준임. U.S.A의 미디어는.
  • 로만
    15.10.23

    (님이 쓰신 영어 원서 글에 써야할 얘긴데, 이상하게 그 글에만 댓글 렉이 걸려서 여기다 씁니다 ㅠ 장문이라 아까워서.. 글을 새로 써주시거나 하면 이거 지우고 그 글로 옮기겠습니다..)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영어로 읽으니까 뭔가 읽으면서 더 희열이 느껴진달까..

    그리고 제가 요즘 스스로 생각하게 된 바와도 일맥상통하네요.

    얼마전에 보게 된 폴 발레리의 명언중 이런 게 있습니다.

    '용기내어 생각하여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머지않아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전 스무살밖에 안됐지만, 이말에 정말 느껴지는 바가 많더군요.

    왜냐하면 제 스무살까지의 인생이 아무 생각 없이 엄마가 억지로 다니라고 한 학원 다니며 공부한게 다니까요.

    그렇다고 대입에 성공한 것도 아니구요.(지금은 재수중이고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인서울이나 겨우 갈것같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부모님을 포함해 거의 모든 한국인들이 '사는대로 생각하는 사람' 이란걸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살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시스템이죠.

    특히 의식과 생각이 정립되는 시기인 어린 시절부터 영문도 모른채 학교 다니고, 학원 끌려다니니 생활에 치여 사는대로 생각하는것이 일상화가 되는겁니다.

    한번 '사는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면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다 생각합니다. 어릴때부터 철저히 시스템에 세뇌된 결과이니까요.

    저같은 경우도 이 사실을 깨닫고 지금부터라도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도 정말 쉽지가 않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그냥 앞만보고 살아가는 노예가 돼버렸기 때문에 주체적인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것은 그야말로 뜬구름 잡는 얘기가 돼버린거죠. 지금 당장은 그렇습니다.

    특히 헬조선은 남 시선에서 벗어나는것도 자유롭지가 않으니 방해요소가 그게 방해요소가 될수도 있구요.

    이럴때 진정으로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노오오오력'이 아니라 노력이요.

    아예 본성 자체를 탈바꿈하는거죠. 끊임없이 노력해서 말입니다.(쓰다보니 shift patterns of our own life 이부분과 비슷하네요)

    이렇게 노력해서 마침내 그것을 이루어냈을때, 이 글에 나온것처럼 '자기가 생각한것보다 더 많은 능력과 잠재력을 가진 사람' 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같이 노력해봅시다!!!

  • 후덜
    15.10.23
    와 감사합니다. 정신의 탈조선에 꼭 성공하셔서, 진정으로 성공적인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 로만
    15.10.23
    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그동안 글쓴거보니 저랑 비슷해 보이시던데.. ㅎㅎ
  • 후덜
    15.10.24

    정신이 탈조선상태라면, 나이는 인간관계에서 무의미할것입니다. 일단 비밀로 하죠 ㅎㅎ

  • 로만
    15.10.24
    하기야 그렇죠. 저도 딴건몰라도 나일리즘엔 완벽히 세뇌된 헬조선인이어서 나이많은사람은 예의(상호간이 아닌 일방적인) 갖춰 대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네요 ㅠ 빨리 고쳐야할듯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2 0 2015.07.03
1938 하다못해 필리핀이나 남아프리카에 태어났더라면 11 new 거짓된환상의나라 199 1 2015.11.05
1937 세계에서 가장완벽에 근접한국가는 어디라고생각함? 10 new 파크라슈 227 1 2015.10.24
1936 헬조선에서의 공공의식 제가 이상한겁니까 12 new 내가왜컴과를왔을까 205 1 2015.10.24
1935 궁금한건데 답변좀 7 new 법?그게뭐죠먹는건가요 97 1 2015.10.25
1934 여기서 활동하다 보니 제 사고방식에도 헬조센노예마인드가 깊게 박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1 new 헬조선탈주자 175 1 2015.10.25
1933 많은분들이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1 new 내가왜컴과를왔을까 81 1 2015.10.25
1932 하도 군대 문제로 이상하게 잡소리 나는데 이것이나 읽어 보고 나서 생각이나 하시길 8 new 모두의죽창 300 1 2015.10.25
1931 수능과 군대의 차이점 2 new 위천하계 255 1 2015.10.25
1930 헬조선에서 여자가 군대 갈 필요는 없음. 5 new 모두의죽창 134 1 2015.10.25
1929 헬조선의 흔한 좀도둑 3 new 할랄라야 125 1 2015.10.25
1928 페이스북 페이지 "헬조선 뉘우스" 관리자님께 new 헬.썩.재 222 1 2015.10.25
1927 이 나라에서 반기를 들지않는 상황이 웃프다. 3 new yoooooop 207 1 2015.10.25
1926 헬디시 머저리들 국정교과서 반대하게만드는 방법 new 플라즈마스타 113 1 2015.10.25
1925 여성도 군대 보내야 하냐는 논쟁이 있었던것 같은데... 4 new 노오오력과열쪙 187 1 2015.10.26
1924 헬조센 군대방식 1 new 공포의반도 161 1 2015.10.25
1923 여기도 사람이 늘어난것중에 하나가 3 new 미개한김치년 196 1 2015.10.26
1922 헬조선에서는 돈이면 가족됴 통수친다 2 new 할랄라야 156 1 2015.10.26
1921 이런 개막장 어디서 많이 본거같지않냐? new 할랄라야 125 1 2015.10.26
1920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왜 의미가 없는지 이기사좀 읽어보기 바란다 1 new 할랄라야 154 1 2015.10.26
1919 방금가입했습니다. 4 new marry 53 1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