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의료보험 제도는 서민 편에 서서 굉장히 잘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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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잘 되어 있냐면 의사들이 맨날 수가 낮다고 불만 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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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의료보험료 나오는 건 진짜 받는 의료 서비스에 비해서 큰 돈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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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료 내는 건 서민들이 도리어 적은 돈으로 혜택보는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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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한국의 의료 수준은 미국 같은 씹사기 강대국 보다는 못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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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상위권 수준인 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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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베트남이나 브라질 같은 데서 임플란트나 이빨 교정 또는 간단한 성형 수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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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안정성+의료 서비스 가격 기준으로 볼 때 한국 정도의 만족도를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일 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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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한국을 떠야 할 시점은 바로 이 의료 서비스로 누리는 혜택이 지금보다 형편없어질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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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정확한 타이밍이라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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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가 고수준으로 진행되어서 의료보험 체계가 완전히 개편되고 미국식으로 조정된다면 그때는 서민에게는 헬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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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차라리 한국보다 못사는 나라로 이민을 가서 평소에는 정착해서 살다가 큰 병이 걸리면 모아둔 돈으로 한국에 의료 쇼핑와서 치료받고 가는 게 수지타산이 맞으리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