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blazing
15.10.12
조회 수 767
추천 수 6
댓글 4








1. 병신같은 헬조선 새끼들은 자기나라 문화유산도 발전시켜서 전 세계에?우려쳐먹을 수 있는걸 갖다 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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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에는 그 나라와 문명을 대표하는 도구이자 무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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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요즘 영화나 게임 매체들에 종종 등장하면서 인기를 얻은 2개의 아시아 출신의 도구가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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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구르카족의 도구이자 무기인 쿠쿠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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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필리핀, 라오스, 태국등지)의 카람빗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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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게임이나 영화에서 자꾸 저걸 무기로 쓰는걸 봐서 그렇지, 저건 원래 도구에요. 카람빗은 땅속에 박힌 뿌리식물 등을 잘라서 캐내거나 할때 자주 사용되었고, 어로행위, 수렵행위시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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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리는 네팔의 산간지역에서 온갖 잡일을 할때 사용되었습니다, 나뭇가지를 쳐 내어 땔감을 가져올때, 수렵행위시에도 유용하게 쓰였으며 심지어 얼음을 깰때도 일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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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헬조선에도 도구로 사용되던 물건이 있습니다.?

나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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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남해 등지에서 자주 이용되었던 제주 나대라고도 불리우는 이 도구는 두꺼운 날을 가진 벌목도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나무들의 잔가지를 쳐내고, 도끼대용으로 장작도 쪼개거나 동물의 목을 치는 등?온갖 일을 다 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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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3가지 도구 모두?노예들, 혹은 고난받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도구를 가장한?무기'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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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여러분 게임이나 영화에서 나대 본 적 있습니까??이조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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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조끼를 입고 완전무장을 한?백인이나 흑형이 나대 들고나와서 적을 잡아쳐죽이는 그런 장면 보신분? 아니 그전에 현대화된 스테인리스 강재에 그리보리/ABS소재의 손잡이를 가진 택티컬한 나대 보신분? 아마 없을겁니다. 저도 그런거 환장해서 참 좋아하는데, 진짜 어떻게 단 한번도 택티컬 나대를 본 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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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EX170KSGEOn.jpg

구르카족의 쿠쿠리는 이렇게 전술적으로 재해석되어서, 현대의 강재와 재질로 재탄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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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51009_182654949.jpg

카람빗 또한 이와 동일하게 매우 전술적이며 세련되게 재탄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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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각종 영화에서도 카람빗은 심심찮게 등장하며(아저씨, 우는남자), 쿠쿠리는 웬만하면 대부분의 FPS게임의 근접병기로 자주 나타납니다. 네 맞아요 너님들 게임 들어가서 3번 누르면 나오는 그 칼들 중 1/3이 쿠쿠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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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병신들은 자기들 고유의 문화를 시대에 맞춰서 발전시키고 세련되게 만들어서 팔아쳐먹을 생각을 도통 하질 않아요. 이 병신들은 진짜 답이 없어요. 이것도 죄다 문화유산이고, 어떻게 보면 발전가능한 소소한 품목 중 하나였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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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이유 설명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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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결론은 아주 간단해요, 나대고 카람빗이고 쿠쿠리고 지랄이고?심지어 호미나 낫도 택티컬하게 만들어서 팔기 시작하면 헬조선 짭새?이 개새끼들은 옳다꾸나 싶어서 게거품을 물고 쳐 달려듭니다. 그래서 발전이 없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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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애매모호한 총포도검화약류등 단속법 중 "흉기로 사용될 수 있는 물건"이라는 조항을 들이밀며 국정감사철만 되면 생활질서계 이 시발놈들이 툭하면 시비걸고 넘어져서 성과올리는 단골메뉴거든요. 심지어 낫도 손잡이가 무광검정의 ABS재질이라고 총포도검화약류등 단속법에 걸린다며 압수하는 미친새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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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돈받아 쳐먹은 기레기 새끼들도 한술 더 떠서,?"묻지마 살인마의 흉기, 여기서 제작됬다!"?등의 온갖 자극적인 표현들로 도배한 기사들 쳐 올려대면서 한탕 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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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웃긴거에요 이거.?나이프는?진짜 쓰려고 사는 사람들은 잘 없습니다, 애초에 저런?택티컬 나이프들은 툭하면 30만원?단위를 넘어서거나 재질 조금 고급이다 싶으면 60도 우스워지거든요.?애초에 사람 하나 담그려면 철물점가서 3천원짜리 사시미칼로도 충분한데, 뭐하러 최고급 스테인리스 스틸 강재인?CPM S30V재질의 50만원을 호가하는 수제 쿠쿠리, 더 고급인 CPM S35VN재질의 80만원짜리 수제 카람빗을 사갖고 오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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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를 사 모으는 사람들은 주로 이를 수집하고자 모읍니다, 그 정밀하게 세공된 쇳조각을 보고 있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피어오르는게 그 사람들 심정이고, 그 칼들의 날을 세워주며 기름을 먹이고 녹이 슬지 않게 만들어주는것,?그게 그들의 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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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걸보고 수년간 조용히 있다가, 윗대가리 개새끼들 와서 "야, 너네부서는 뭐 없냐?" 이러면 그 다음날부터 바로 '특별단속기간' 이라는게 정해지고는 칼을 팔던 인터넷 상점들을 급습해서 털기 시작합니다. 법적으로 흉기 아닌데, "흉기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죄다 범죄자 취급을 합니다. 장부 털었으니, 당연히 그 칼을 산 사람들도?죄다 잡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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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신들이?웃긴게, 그렇게 한탕 털어가죠? 그러면 또 몇년 조용해요!?존나 신기하죠,?국정감사철하고 특별단속기간에만 취미용 택티컬 나이프들이 흉기가?되고, 몇년동안은 흉기가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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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님들이 5.5밀리 공기총을 합법적으로 구매해서?집에 가져가서 소지하고 있었더니, 갑자기 법이 바뀌었다며 공기총을 경찰서에 영치하라고 해요! 석궁도 갑자기 영치하래요! 이유는 없어요, 그냥 계도기간, 특별단속기간이라서 내돈주고 산 내 무기 자기네들이 가져가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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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시민들의 건전한 취미를 마치 예비살인마 혹은?좌익용공세력들이 국가전복하려고 음모를 꾸밀 생각으로 무기를 구입했다고 보면서 범죄자로 몰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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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존나 웃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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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속대상이 아니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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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에 헬조선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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