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식칼반자이
15.10.10
조회 수 351
추천 수 1
댓글 5








일단 허리 질환을 앓고 있다니 이런저런 고생이 많네

운동법을 거의 모르는 나로선 이전에 허리를 삔 적이 있어도 어떻게 움직이면 좋고 어떤 자세가 좋은지 몰라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기에 특별히 해 줄 말은 없다만

식품이라도 추천을 해줄까 싶어 적어보겠네

이런저런 말이 많은 관계이나 타인이 아프다는데 무작정 욕을 하는 것도 그릇된 행위이니, 관리 잘 하시게.

?

1) 소 사골 : 퇴행성 척추 질환에 좋다네.?사골을 고면 처음에는 뽀얗고 걸쭉한 국물이 나오지만, 나중에는 국물이 말갛게 되지. 보통 양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육수법이네.

?사람들은 대부분 뽀얗게 우러난 국물이 더 영양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은 지방 성분이 나오는 것 뿐이고, 나중에 나오는 말간 국이 오히려 뼈에는 훨씬 더 도움을 주는 국물일세

?2) 도가니탕 : 사람이 나이가 들면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해 주는 황산콘드로이틴 성분이 줄어드는데, (무슨 성분인지 자세히 알 필요는 없네...굳이 궁금하다면 따로 알려주는 거야 상관 없다만...)도가니탕에 이 성분이 들어 있어 허리디스크와 뼈를 튼튼하게 해주네.

?3) 뼈째 먹는 생선과 우유 및 유제품 : 기본적으로 칼슘이 들어가 있으니 굳이 설명하지 않겠네.

4) 부추 :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인데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묵은 피의 배출을 도와?줌으로써 만성 요통에 매우 좋은 식품일세. 비타민 하나 만으로도 허리엔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봐도 좋네.

?5) 당근 : 냉중으로 허리가 아플때 하체를 따뜻하게 하고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어 요통 치료에 좋다네. 냉중이 아니라도 당근 내 비타민 성분인 카로틴은 영양적으로 좋은 영양소이니 먹으시게. 다만, 당근의 비타민C를 파괴할 위험이 있으니 살짝만 볶아주고...또 당근의 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이기에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흡수율이 높네.

?6) 식초 + 복분자 : 식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구연산은 근육에 쌓인 젖산을 분해하는 작용을 하는데,?요통을 회복시켜?주는?역할과.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네.허리디스크 환자라면 보통 뼈의 건강을 생각해서 구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양조 식초나 사과산이 들어 있는 식초를 권한다네.

7)마늘탄 우유 : 허리디스크에 좋은 간식이지. 스위스 의사가 고안한 방법이네만...뭐 아픈데 한국 의사, 스위스 의사를 따져서야 되겠나.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유황은 허리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해서 발생하는 신경염을 가라 앉히는 효과가 탁월하고? "아호엔느"는 허리디스크 때문에 유발되는 신경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는?효과가 있다네.

8) 양송이 마늘 볶음 : 버섯은 뼈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고,?마늘은 위에 설명했지? 각각 따로 반찬을 만들 수 있겠지만..함께 요리해서 먹으면 효과는 더욱 좋을것일세

?9) 장국죽 : 장국으로 색을 낸 죽이라는 의미인데, 태음인에게 좋다는 말도 있지만...뭐 거기까진 모르겠네. 허리와 무릎을 보호해 주는 한편,

기운이 없거나 빈혈이 있을때 먹으면 그것도 좋다네.

10) 구기자차 : 자양강장에 효과 및 정기를? 증강시켜준다네. 신장의 기가 쇠약해져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힘이 없을때 마시면 좋은 식품이고, 눈을 밝게 해주거나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네.

?

뭐...대충 여기까지 이려나...몸조리 잘 하고 다음에 또 건강해 지면 보세.

무리하지 마시고...

이 사이트 다른 사람들도 필요하면 참고 하시게.

?

이거 어디서 가져 왔냐고? 내 머리속도 있지만, 전공 서적이지 뭐. 허허허






  • 장미
    15.10.10
    와...... 근데 뭐가 아쉬워서 국까됌?
  • 글쎄?...나라꼴이 아쉬워서?
    요리야 굳이 한국에서 안해도 잘하는 국가가 많으니 배우면 되는 학문이라 문제가 없는 것도 있으려나?
    뭐, 본인 하나 한국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다른 이들이 본인을 따르는 건 아니지 않는가.
  • 탈조선2년차
    15.10.11
    여기 님들은 애국심은 없어도 양심은 있다는...
    양심없고 사기치는 애국보수보다 훨씬 인격적인 사람들이지
  • 낄낄
    15.10.13
    애국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여기 안올거 같아요 한때 애국심이 있었던 사람들 같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까대는 거죠
    애초에 없었다면 그냥 다른나라 가지 여기 오면서 까대진 안겟죠... 씁쓸...
  • hellrider
    15.10.11
    병신까지도 걱정하는 그 자세에 존경을 표합니다.
    그리고 님 조언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2 0 2015.07.03
3810 헬조선의 문제는 고정비다 - 라는 글을 보고 5 new rkxksk 150 6 2015.09.10
3809 요즘 TV 홈쇼핑 ~ 5 newfile 헬좆선 210 5 2015.09.11
3808 에반게리온과 안노 히데아키의 교훈. 5 new blazing 517 6 2015.09.11
3807 탈조선 하고싶은데 인문계 가야대나 실업계 가야대나 5 new 씹센비 197 1 2015.09.11
3806 디시위키에서 발견한 신종 기생충 5 new 잉여인생 278 8 2015.09.12
허리가 아프다니...고생이 많군 장미 양반 5 new 식칼반자이 351 1 2015.10.10
3804 아 공시생인데 공부를 안한다 한심하다 5 new 다음생은북유럽 251 4 2015.09.13
3803 국내 항공사 조종사, 파격 대우에 중국 이직 러시 5 new 극한헬조선 282 6 2015.09.13
3802 운명이란게 있을까??없을까?? 5 new 노예탈출시켜줘 327 7 2015.09.13
3801 헬조선에서는 모르면 호구, 알아도 호갱이다. 5 new 헬조선의그림쟁이 273 6 2015.09.15
3800 근데 버스는 노인무임 아니지않나? 5 new 나는미개한조선놈이다 172 1 2015.09.17
3799 지옥남조선에 남자로 태어난 죄로 2년형을 받는다. 5 new 조세니스탄 217 4 2015.09.15
3798 갓치녀의 창조경제 5 new 잭잭 571 2 2015.09.16
3797 헬조선 유저분들 노동법개혁안 보셨나요? 5 new 므키타리안 203 1 2015.09.16
3796 신민당 창당 현실화 어케 생각함?? 5 new 헬c레아18 133 2 2015.09.16
3795 와 ㅆㅂ 그것이알고싶다 1000회 다들 봤냐? 5 new M창인생 320 6 2015.09.17
3794 난 장미가 싫다. 5 new 구원자 102 3 2015.09.18
3793 헬조선 서민들의 큰 착각중 하나 5 new 가난뱅이노예 501 5 2015.09.18
3792 헬조선에 태어난걸 ㅈㄴ게 후회하고있다.매일 모두가 아파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5 new 헬조선붕괴협회 223 4 2015.09.19
3791 헬노예 빙고게임이나 만들자. 5 new 들풀 297 2 2015.09.19
1 - 86 -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