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병원에 문의해본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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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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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xx년도에 x병원에서 태어났고, 태어나자마자 포경수술을 했는데요.
당시 의사선생님께서 "신생아때 하면 고통이 조금 덜하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에 국소마취가 이루어졌을까요? 마취없이 한 포경수술은 신생아의 정서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논문이 간혹 있는데, 이것이 사실인지, 또 제가 마취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질문을 드리자면 그때 당시 일반적인 현상이 마취하는 쪽이었는지 아니었는지 궁금합니다. 몇몇 관련 정보사이트(http://www.circinfo.com; 호주 교수 사이트) 등을 참고해보면 "80년대 중반 이전까지"는 아동이 통증을 거의 못 느끼고, 마취약이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마취를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것 같은데요,?
최근 병원에 전화해보니 기록이 없어서 알 수 없다고 하는데요.
과연 저는 마취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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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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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xx병원 소아청소년과 xxx입니다.
기록이 없으면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이전 방식으로 수술을 하시는
소아비뇨기과 교수님들의 수술 과정을 보면 피부에 바르는 마취약을 사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신생아의 통증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국소 주사 마취약을 사용하여 수술을 시행하거나 혹은
피부에 바르는 마취약을 사용하여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기계호흡을 하거나 수술을 하는 신생아의 경우 예전에는 마취를 하지?
않음으로써 정서나 정신적으로 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의사들마다 여전히 논란의 여지
가 있는 상태입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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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떠오르는 사실은, "아직까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수술에 대해서 왜 한국인들은 의무적으로 하느냐, 입니다.?
저는 태어나자마자 해서 되돌릴 수 없는 지경까지 왔는데, 어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