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사이트 운영자가 생각하는 '헬조선'은?30대 광고업 종사자, '헬조선' 운영…"냉소적으로 보고 논의해야 탈조선 가능"머니투데이 이보라 기자
입력?15.10.09. 10:13?(수정?15.10.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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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보라 기자] [30대 광고업 종사자, '헬조선' 운영…"냉소적으로 보고 논의해야 탈조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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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헬조선' 사이트 캡처
#중소기업은 전쟁포로나 다름이 없고 대기업·공기업 직원, 공무원은 사노비, 공노비랄까. 일자리가 없어서 버려지는 청년들이 너무나 많아요. 청년들 보고 아무 대책도 없이 중동 가라고 하는 정부나, 청년들 피 빨아먹고 있는 기업들, 비정규직·시간제 계약직·산업재해로 매일 죽어나가는 사람들을 봤을 때, 현재 청년들은 자국이 외국인 노동자급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이맛헬!(이 맛이 지옥이다) 정부가 대놓고 필요없다는데 이렇게 노력하는 청년들이 많다는 게 오히려 신기하네요. 전 그 시간에 탈조선(한국 사회를 떠나는 것)할 방법을… 탈조선하세요^^
'헬조선' 사이트 게시판에 올려진 "청년들 좀 없어져도 상관 없어요"라는 제목의 글이다.
'헬조선'이란 '헬'(hell·지옥)과 한국을 뜻하는 '조선'(朝鮮)의 합성어다. 지옥같이 살기 어려운 한국 사회를 빗대 자조하는 말로 올해 초부터 유행했다. 헬조선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5월에는 '헬조선' 사이트가 생겼다.
헬조선에서는 한국 사회의 씁쓸한 문제들을 담은 글, 한국 사회를 탈출하는 정보를 담은 '탈조선기' 등이 올라와있다. 한국 사회를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헬조선의 운영자를 머니투데이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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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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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읽기:?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100910130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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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뻗어나가는 헬조선의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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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댓글에서 정확하게 짚어줬는데,
"니가 잘난듯 위세 떨어도 어차피 죽창 한방 찍으면 죽는건 너나나나 똑같다.
뭐나 된 것처럼 사람 깔아뭉개지 말아라" 이런뜻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