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에는 사회에서는 막말로 대학도 그냥 평타 치면서 다니고 특별히 스펙 쌓고 그딴거 없어도 대기입에서는 제발 와주세요 하며 찔러 넣으면 웬만해선 붙어서 지금도 부차장급이나 임원 정도 되서 젊은이들에게 우리 땐 일자리가 많았다 어쩌고 하며 꼰대질하는 M2EB 뒤진 헬노 꼰대 ㅅㅋ들에게 공무원 할 생각 없어요? 하면 왜 돈 적게 받으면서 힘든 일 하냐며 지랄했고 군대에서는 말년 앞둔 병장에게 너 말뚝 박을래 하면 기분 나쁘다고 할 정도로 일자리가 문제가 아니었죠. 그런데 지금은 진짜 9급 말단 직렬도 하고 싶어서 경쟁률이 아주 평균 10~100 이상 대 1 찍는 건 기본이고 공무원 기본급은 적은데 수당이 많아 거기다 특혜도 주지 안 짤리지 (뇌물 받아쳐먹거나 살인 강도 현행범 그런 거 아니면) 그러니까 서울에서 변두리라고 할 만한 오량진이 공무원 고시 학원이 득실대고 거길 좋다고 돈 쳐들여가며 다니는 청년들도 참... 요즘은 대학에서도 알오티씨 한다 하면 지원자가 많아서 문제일 정도라는데, 알오티씨 하면 깽판만 안 치면 대위는 찍으 수 있고 예비군 가서도 자가용 끌고 오면서 오래 버텨서 전역군인 취업시켜 주는 거 하면 피엑스 관리자나 예비군 대장 같은 거 한 자리 하거나 하며 장교일 때는 고시 합격생과 같은 5급 공무원 먹고 들어가니 이제는 말뚝 박으라고 하면 진짜 꿈이 크면 병사나 부사관이라도 육군3사 찍을 거고 안 되면 부사관, 군무원 찍으려고 난리인데 이제 말뚝 박으라는 건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긍정적인 의미로 바뀌어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