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TT
15.10.06
조회 수 243
추천 수 8
댓글 9








신에 가장 가까운 자들은 신을 믿지않는 자들이며

?

가장 성공한 이들은 국가에 충성하지 않는이들이다.

?

강철의 연금술사 보면서 배울건 등가교환같은게 아니라 저거다.

어떻게 신을 믿지 않는이가 가장 신의 모습에 근접한자인가를 생각해봐. 성공하는 인간들중에 국가에 충성했다고 생각하는놈들 한번 봐바 말로가 어떠했는가.

?

?

결론? 둘다 믿으면 추구하는 개인적 목표와 멀어질 확률 99퍼센트.






  • 신에 대한 신앙과 국뽕은 유사점이 많죠.

    특히 헬반도의 국뽕은 구조적으로 신앙과 거의 일치하는데, 그 이유는 과거 헬본제국에서 국가와 신앙을 일치화했던 데에서 찾을 수 있죠.. 헬본제국 헬뽕이 이름만 헬조선으로 바뀐 게 현대의 국뽕이에여.

  • fdafewaf
    15.10.06
    유사하다기보다는 종교와 보수적인 애국주의는 근본적으로 하나입니다. 유럽만 봐도 과거 파시즘과 카톨릭.개신교는 항상 유착되어있었죠. 공통점이 있습니다.

    1. 권위적입니다. 종교는 신, 애국주의는 국가를 최상단에 두고 위계가 나눠지죠. 그래야 노예들을 길들일 수 있거든요.
    2. 보수적입니다. 변화를 꺼려하죠. 신의 만든 세상과 교리는 흠결이 없어야 합니다. 국가도 마찬가지. 변화가 없어야 기득권을 지키고 권위를 유지할 수 있죠.
    3. 달콤합니다. 종교나 애국심이나 억압받는 피지배층을 달래는 일종의 뽕이죠.

    이것과 사회적으로 흡사한게 또 하나 있습니다. 사랑과 가정이죠. 그래서 종교와 애국주의.가족주의는 같이 갑니다. 보수세력의 기본 레파토리죠. 서북유럽같은 진보적인 나라에서 불륜이나 이혼이 일상다반사인건 이상한게 아니죠. 한 사회의 개인이 억압에서 얼마나 자유로운지 알 수 있는 척도입니다.

    1. 무신론자가 얼마나 많은가.. (여기서 무신론자란 단순히 기독교를 믿지 않음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신적인 존재에 의지하지 않는 걸 말합니다. 일본같이 천황을 떠받들거나 한국처럼 제사지내든가 이런것들도 일종의 종교)
    2. 애국심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 미국에서 케네디가 국가가 뭔가를 해주길 바라기보다 국가를 위해 뭔가를 하라고 했을때 유럽사람들은 비웃었었죠.
    3. 사랑과 가족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북유럽 학교를 가보면 이혼 안한 집이 드뭅니다. 이혼 안한 집 아이가 집에 가서 부모한테 우리는 왜 이혼 안하냐고 물을 정도죠. 프랑스에선 대통령이 임기중에 불륜해도 국민들이 신경도 안씁니다.
  • 후덜
    15.10.06
    와 당신같은 사고를 가진분이 대통령을 하고 정치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버트런드 러셀이 가장 싫어한게 애국심과 신앙심이죠.
    오직 이 두가지만이 선한인간이 살인을 하게만드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비합리의 극을 달리게만들죠. ㄹㅇ임
  • 후덜
    15.10.06
    한국인뿐만 아니라 지구인이 미개하다.
  • 어렸을때부터 세뇌받는거죠. 초등학교에선 국가를 사랑하라를 주입하고 종교가 있는 가정에선 신은 무조건 옳다를 주입하고. 그 프레임을 평생 못깨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애국심과 신앙심의 확실한 공통점은, 이것을 아무리 깊게 가지고 실천까지 한다고 해서 자기한테 돌아오는 건 없고 오히려 특정 제3의 인물 내지 세력들이 부를 얻는다는 것이죠
  • 강철은 진짜... 깊은 철학이 있음
  • 종교는 결과를 만들어 인간의 생각을 마비, 세뇌시켜 이용하는 수단.
  • 국뽕과 신앙은 안보이는걸 믿는데서 부터 시작하는데.
    사실 국가에 대한 믿음은 신용사회에서 신용으로 평가하는 것처럼 평가되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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