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하든 근속년수가 그리 길지 않아서 4050대 되면 회사에서 쫒겨날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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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되면 눈높이를 낮춰서 저임금 노동을 해야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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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을 할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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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노동하면.. 안 그래도 먹고 살기 빠듯한데, 더 빠듯해지는 건 말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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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은 경쟁이 너무 심해서 힘듬. 실제로 자영업 비율이 OECD평균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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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체인점 쪽은.. 대기업에게 여러가지로 갑질까지 당하면서 돈이란 돈은 최대한 뜯김(대표적으로 리모델링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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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러다보니 자영업마저 망하면 마지노선이 뚫린 셈. 노답. 자살하는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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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제로 자살율도 거의 세계1위급. 실제 자살하는 사람들은 중년 나이대가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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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통계는 주관적인 게 아니라 누가봐도 객관적인 도표임. 통계만 봐도 그냥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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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생각해도 정신이 멍해지는데, 결혼, 집값, 양육비, 교육비로 들어갈 돈까지 생각하면 더 난감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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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라보는 헬조선인의 현실은 이런데, 틀린 거 있으면 지적해주고, 해결 방법 있으면 누가 좀 알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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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갈고 닦아서 유니크한 기술자가 되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탈조선이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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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앞날 걱정 없이 살아보고 싶습니다. 앞날 생각해보니 너무 답답해서 글 끄적여봐요. 나름 고민글..